책소개
대표팀의 살아 있는 역사, 의무팀장이 19년 동안 들여다본 태극전사들의 몸과 마음. 이 책에는 저자가 대표팀의 의무팀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함께 나눈 환희와 기쁨, 절망과 슬픔이 여과 없이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_19년 동안 태극전사들을 전담마크한 의무팀장의 말 못할 축구전쟁
1장 월드컵 ‘붕대투혼’의 시작 1994-1998 프랑스
태극마크의 연봉은 대체 얼마이기에?
내가 박지성을 이길 수 있는 단 하나
적절한 거짓말은 선수를 춤추게 한다
대한민국축구대표팀 의무팀장의 하루
도쿄 대첩, 텃세를 뚫고 일본심장부에 비수를 꽂다
잠시 날개를 접는 황새를 지켜보다
10대 11이 아닌, 6대 11로 싸우다
월드컵 ‘붕대투혼’의 시작
2장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까 1998-2002 한일
시드니올림픽은 헛웃음올림픽
레슬링 선수들의 외박을 가로막은 축구대표팀
두 얼굴의 ‘초롱이’
세계적인 ‘여우’ 히딩크의 한국축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헤이, 인디!
히딩크와 인디, 한바탕 격전을 벌이다
당신이 총사령관입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까?
붕대투혼의 명암
박지성을 뛰게 하라
왜 이렇게 테이프가 약한 거야!
타이거마스크의 탄생
혼자서도 잘해요
더 높은 비상을 위한 극약처방
최고의 플레이로 최악의 순간을 경험한 선수
3장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 2002-2006 독일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
헤어스타일로 맺어진 아버지와 아들
중동국가를 이기려면 더위부터 이겨라
왠지 불안한 스코틀랜드 전지훈련
토너먼트 같았던 예선 첫 경기
“선생님, 저 뛸 수 있어요”의 진실
붕대를 두른 노장의 눈물
4장 절반의 환희와 절반의 아쉬움 사이 2006-2010 남아공
대표팀 의무팀장이 복권 당첨보다 더 원하는 것
좌충우돌 남아공 베이스캠프
제 몸을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축구선수가 된다
16강 최대 난적은 피로
대표팀에는 ‘차미네이터’도, ‘뼈정우’도 필요하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고통을 대처하는 자세
의무팀장을 외면한 대표팀 주장의 속사정
아듀, 월드컵
5장 나는 뼛속까지 선수트레이너
나는 뼛속까지 선수트레이너
선수트레이너의 ‘영업비밀’, 완벽한 재활이란?
축구는 ‘기본기’부터 충실해야 한다는 말의 진실
부상방지를 위한 4가지 원칙
‘충분’으로는 부족하다, ‘완벽’해야 한다
6장 자랑스러운 빵점짜리 아빠의 좌충우돌 분투기
선수트레이너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개구쟁이
선수트레이너를 조기 은퇴할 뻔한 사연
자랑스러운 빵점짜리 아빠
‘축구의 신’과 함께했던 꿈같은 일주일 동안의 훈련
에필로그_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축구 축제의 장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