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에 이은 전영수 교수의 고령사회 보고서. 청년인구가 줄고 상대적으로 노인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삶의 방식과 유형은 물론 경제·사회·문화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이 완전히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유년기 일찍 배우는 고단한 100세살이 1. 사라진 산부인과와 위기의 출산난민 2. 정치권력 뒤바꾼 자녀수당의 난센스 3. 문턱 높은 보육원과 대기아동의 피눈물 4. 초등학교 때 엇갈리는 평생의 대학타이틀 5. 생존갈등이 양산하는 엽기적 자녀학대 6. 공주님까지 괴롭히는 제어불능 이지메
2. 사회진출 좌절로 나서는 장수사회 데뷔스토리 1. 365일 살얼음판의 취업실패 하류인생 2. 채용관문 극단풍경 ‘느긋한 기업 vs 초조한 학생’ 3. 청년화두로 뜬 영어·이과 ‘되찾은 전성기 붐!’ 4. 신입사원의 출근공포 ‘초식신입 vs 육식상사’ 5. 신입사원 속내 ‘잔업은 싫은데 정년까진 OK!?’ 6. 신입사원은 왜 2차를 가지 않을까? 7. 힘든 일 하기보단 눈먼 공돈 찾아라! 8. 비정규직 빈곤사슬 ‘일평생 착취대상으로 전락
3. 연애스토리 100세 시대 ‘반란처녀 vs 무능총각’ 1. 값비싼 첫 섹스의 대가 ‘본능을 이긴 이성’ 2. 20대 미스가 동년배 남친을 버린 이유 3. 처자들의 반란행동 ‘아저씨처럼 살고 싶다!’ 4. 아빠뻘 신랑에 숨겨진 고령사회 연애경제학 5. 처녀들은 왜 지방공무원과 결혼하려 할까? 6. 즐겁게 돈 벌면 접대부인들 무슨 상관!? 7. 고기 대신 풀만 뜯는 삼포세대 초식남자 8. 무연사회가 낳은 혼자 먹는 밥의 거대공포 9. ‘이쿠맨’을 아시나요? ‘육아 위해 정규직 포기’
4. 직장생활 장수국가 회사인간의 변심과 변명 1. 얇아진 지갑 ‘점점 줄어드는 이상한(?) 월급’ 2. 연봉격차 사상 최대치 ‘열불 나는 샐러리맨’ 3. 눈물 젖은 빵의 비정규직, 무임승차에 불만격앙 4. 회사에 니트족? ‘월급 받는 실업자의 두 얼굴’ 5. 심상찮은 열도춘투 ‘한계에 내몰린 노동의 외침’ 6. 사라진 ‘결혼=퇴사’, 불황 이후 맞벌이 대세 7. 기업연금 파탄징후 ‘믿었던 노후자금 싹둑싹둑’ 8. 트릴레마 공포 ‘꿈이 깨져버린 30대 직장인’
5. 가족재구성 흔들리는 장수사회 가족이미지 1. 젊은 무연화의 충격 ‘미루고 안하는 결혼’ 2. 독거청년의 불안공포와 우울 비즈니스 3. 300만엔이 갈라놓은 냉엄한 결혼격차 4. 장수사회의 싱글독주 ‘독신이 바꾼 거리풍경’ 5. 거액소비 결혼식 ‘비용절감 혹은 결혼회피’ 6. 힘들어진 청춘연애 ‘콘카츠 비즈니스 쑥쑥’ 7. 1석4조 상점가 미팅 ‘장수국가 고민타파?’ 8. 장수사회 피크는 39세 ‘아쉬운 인생절정’ 9. 현수교 효과 ‘위기 이후 인연신드롬 확산’ 10. 고독사회의 탈출구 ‘새로운 가족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