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 전시(戰時) 지적 협력의 논리 구조
‘사실의 세기’, 우연성, 협력의 윤리 / 차승기
1. 비상사태(예외상태)-비결정성의 세계
2. 사실/허구의 전도와 정신의 위기
3. ‘사실’또는 새로운 직접성
4. 우연성과 아이러니, 또는 ‘사실’ 을 대하는 잠정적 도덕 격률
5. ‘현실’ 표상의 붕괴와 생활의 발견
6. 시정(市井), 풍속 또는 ‘사실’의 문학화
7. 협력의 윤리적 공간
최재서의 Order / 미하라 요시아키[三原芳秋]
1. Jaisou Choe, Seoul 1963
2. 최재서와 반(反)낭만주의
3. 풍자문학론-‘그 자신의 주인’
4. 『인문평론(人文評論)』-Order 없는 order
5. 『국민문학(國民文學)』-최재서의 ‘전향’
6. 이시다 고조[石田耕造] 게이죠[京城]ㆍ쇼와[昭和] 19년
식민지 조선의 프롤레타리아 농민문학과 ‘만주’ - ‘협화’의 서사와 ‘재발명된 농본주의’ / 와타나베 나오키[渡辺直紀]
1. 머리말
2. 만보산사건. ‘재발명된 농본주의’, 개척문학
3. ‘협화’ 의 서사와 ‘재발명된 농본주의‘
4. ‘만주’를 바라보는 지정학적 상상력-결론에 대신하여
제2부 세계ㆍ제국ㆍ로컬-문화의 위계와 고통의 네트워크
제국 인본과 번역(없는)정치 - 루쉰ㆍ룽잉쭝ㆍ김사량,‘아큐(阿Q)'적 삶과 주권 / 황호덕
1. “흔들리는 손” -비어(秘語)와 정치
2. 제국문단의 두 문우(文友)-연옥에서 보낸 한철
3. 「아Q정전」과 「Q백작」-루쉰과 조선문학
4. 예외상태, 예외적 삶-예와 예의
일그러진 동심 - 김사량의 「빛 속으로」와 조이 코가와의 『오바상』에 그려진 인종차별의 문제 / 테드구센(Ted Goossen)
1. 재교육된 제국문학-어린이라는 타자 혹은 나
2. 복자(伏字)들의 이면, ‘어둠 속으로’-김사량의「빛 속으로」
3. 일본계 ‘캐네디안’ -조이코가와의 『오바상』
4. 인종의 침묵, 인간의 목소리-어린이, 위대한 생존자
제국, 민족, 그리고 소수자 작가 - 식민지 사소설과 식민지인 재현 난제 / 권나영(Nayong Aimee Kwon)
1. 머리말
2. ‘식민지 사소설’ -김사량과 아쿠타가와 문학상
3.「빛 속으로」-제국의 파편화된 정체성들
4. 두 식민지 작가들의 양가적 서신교환
5. 식민지 조선문학-제국의 ‘지방’ 문학
6. 맺음말
제3부 시학, 정치, 자본-국민문학의 이념과 시장
일제 말 조선인이 쓴 일본어 시의 전개과정 / 김응교
1. ‘국민문학’과 일본어 시
2. 일본어‘국민의’의 전개과정
3. 전쟁과정과 관련 없는 ‘조선적인 일본어 시’
4. 일본어 시의 연도별 작품 분포-『근대조선문학 일본어 작품집』과 『국민문학』의 경우
5. 일본어 시의 소멸과 재탄생-결론
김종한(金鍾漢0의 전향(轉向) 과정에 대하여 / 심원섭
1. 서론
2. 전향 전의 김종한
3. ‘이상적 시’와 현실의 문제
4. 유린되어 가는 청춘의 애가(哀歌)-전쟁시「살구꽃처럼」
5. 최초의 ‘사실수리론’ 과 ’신지방주의론‘
6. 전향 이후, 김종한의 전향 스타일
7. 결론
일제시대 마해송의 행적과 일본잡지 - 기쿠치간, 『모던니혼』, 조선예술상을 중심으로 / 곽형덕
1. 시작하며
2. 출판인 마해송×아동작가 마해송
3. 마해송과 니혼대학
4. 마해송과 기쿠치 간
5. 마해송과 『문예춘추』
6. 마해송과『모던니혼』
7. 마해송과『모던니혼』(조선판) 및 ‘조선예술상’
8. 끝내며
출판신체제의 성립과 조선문단의 사정 / 이종호
1. 전시체제기, 판권지(板權紙)의 전언
2. 출판신체제의 성립-유통의 광역화와 생산의 지역화
3. 광역적 유통망의 최전선-『출판보급(出版普及)』과 『잡지연감(雜誌年鑑)』, 그리고 조선의 위치
4. 조선문단의 행로와 사정- 그 일단면
제4부 미디어, 표상, 국민문화
프로파간다 영화에 나타난 젠더와 국가 - 『사무라이의 딸』과 『망루의 결사대』를 중심으로 / 이주연(Jooyeon Rhee)
1. 들어가며
2. 저항과 굴복의 함수관계
3. 창조적 예술로서의 정치적 프로파간다와 언어의 문제
4. 언어의 근원과 여성-<사무라이의 딸>
5. 대동아 공영권 안에서의 자매애-<망루의 결사대>
6. 맺음말
식민지 조선의 국민 연극 연구 - 조선연극문화협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 이재명
1. 문제의 제기
2. 본론
3. 결어
무법과 범법, 쿠데타 이후의 주먹들 1960년대 한국 액션영화의 두 계열 / 이영재
1. 영화와 법- ‘국가’ 들은 반복한다
2. 법도 가깝고 주먹도 가깝다-법학자 박정희의 주권권력
3. 내 건 내가 지킨다-<노다지>,죄 없는 ‘살인의 추억’
4. 복종하는 야수는 경차의 국적을 묻지 않는다-<팔도사나이>의 범법자들
5. 믿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쇠사슬을 끊어라>의 무법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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