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에겐 너무 가까운, 그럼에도 여전히 낯설거나 어려운 나라 미국. 강준만 교수가 미국인도 몰랐던 미국 역사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통섭'이라는 시각에서 미국사를 읽어냄으로써, 미국이라는 신대륙 국가의 역사뿐만 아니라 구대륙 유럽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걸쳐진 한 나라의 거대한 관계망까지도 분석한다.
목차
제1장 라디오·자동차 혁명과 세계 대공황
라디오 시대의 개막 : NBC·CBS·라디오법의 탄생
대서양 횡단 비행 쇼 : 미국인의 영웅이 된 린드버그
'건강한 두 팔'과 '스카페이스' : 사코·반제티와 알 카포네
“포드냐 마르크스냐” : 자동차 혁명
“월스트리트 흥행에 실패하다” : 세계 대공황
'생산의 우상'에서 '소비의 우상'으로 : 담배와 페미니즘
제2장 루스벨트의 뉴딜혁명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부어와 마커스 가비
“두렵게 생각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인간의 얼굴을 가진 파시즘'인가? : 루스벨트의 뉴딜혁명
“히틀러는 예수 그리스도”? : 히틀러의 권력 장악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 : 무솔리니·히틀러의 경쟁과 밀월
제3장 뉴딜은 파시즘인가?
'국가의 힘'을 위하여 : 미국의 파시즘과 우생학
FBI 신드롬 : 루스벨트와 후버의 유착
'미국사의 일대 전환점' : 뉴딜은 파시즘인가?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 조지 갤럽과 데일 카네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스페인내전
제4장 1930년대의 대중문화
대공황과 대중문화 : 영화와 텔레비전의 명암
야구·농구·권투 붐 : 1930년대의 스포츠
문고본과 나일론 : 1930년대의 여가·소비문화
“기생충보다 못한 놈들” :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제5장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30만 명 대도살' : 중일전쟁과 난징 대학살
파시즘에 대한 오해와 착각 : 2차 세계대전
“20세기는 미국의 세기” : 미국의 무기대여법
“진주만을 기억하라!” : 일제의 하와이 진주만 폭격
'백인종 대 황인종의 인종전쟁'인가? : 조선의 '의식 분열현상'
'교쿠사이 광란' : '미드웨이 해전'과 '과달카날 전투'
한국의 신탁통치? : 카이로회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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