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6-2007년에 발생한 미국 부동산 및 금융위기가 왜 2008년 10월 검은 금요일의 증시붕괴로 귀결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 지금 회복되고 있는 '대불황'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관해 설득력 있고 독창적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은행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종합적인 경제구제책의 결함을 지적하고 있으며 세계 금융시장 개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위기의 세계
거의 붕괴된 상황
경기침체인가, 공황인가?
시차(時差)
충격 생산자와 충격 흡수자
제2장 신용에 입각한 생활
미국 사람들은 분수에 넘치게 살아왔다
세계 자본시장의 금융업자
달러의 평가절하
주가 폭락
저축 과잉인가, 부실자산 과잉인가?
부동산 위기
과연 금융정책이 문제였는가?
제3장 은행 도산
기록적인 도산 건수
독일의 주립은행
그 다음 희생자
리먼브러더스와 은행간 거래의 붕괴
희생자가 아직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최종대부자로서의 국유화
제4장 월스트리트는 왜 도박장이 되었는가?
맹목적인 도박 본능?
자본주의 성공의 비밀인 유한책임
자본금이 충분치 않은 투자은행
시가 평가
용병 같은 투자은행 - 블루스 법칙의 역할
지속성을 간과한 이유는 무엇인가?
끈에 매달린 인형
레몬 거래
제5장 메인스트리트도 도박장이 되었다
소송 청구를 할 수 없는 대출
존스 씨가 도박꾼이 되어버린 까닭은....
.... 그리고 자기가 가진 돈보다 더 많이 쓰면서 살았다
은행이 도박 파트너였다
복권을 살 권리 - 클린턴의 법칙
제6장 뜨거운 감자
증권화 편법
페니와 프레디
증권화 캐스케이드
사례비와 캐시백 신용의 편법
신용평가기관의 실패
미국 인민공화국
제7장 정책 실패
헨리 폴슨과 증권거래위원회(SEC)
매도프, 스피제더, 폰지 등
바젤도 실패하였다
자본비율 계산상의 편법
시가평가 방식의 경기순응적 효과
동태적 기업평가 역시 경기순응적이다
유동화전문회사와 헤지펀드
느슨한 경쟁
선택 원리와 신자유주의
제8장 손실 규모
지금까지의 손실 - 그 중심에 서 있는 미국의 은행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은행은 얼마나 안전한가?
대손상각 은폐
신용카드 문제
장묘(葬墓)보험
제9장 구제 노력
은행 구제
미국의 구제책
가이트너 계획
독일
영국의 길
통화정책
신용경색
비중 증가
케인스식 경제회복 정책
정부가 제너럴모터스와 오펠을 구제해서는 안 되는 이유
폐품 프리미엄 폐기
제10장 서구 제국의 경제안정이 지속될 것인가?
새로운 최대 채무자
위험에 처한 유럽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과연 구제해야만 할까?
유로 본드
미국인은 이탈리아로, 유럽인은 일본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제11장 더 나은 은행시스템을 구축하는 길
정글에서의 화재 예방
유동성, 지급능력, 자본금 증여
배드뱅크와 배드 아이디어
은행병원
규모가 너무 커서 파산할 수 없는 은행, 신중하게 경영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아서 보편화될 수 없는 은행
공동 감독시스템 구축
바젤Ⅲ와 회계규칙
신뢰할 만한 규제
관리 비용
감독 시스템의 경기순응성 제거
유동화전문회사 길들이기와 헤지펀드
글라스 스티걸법을 다시 제정해야 할까?
공매 금지
신용평가기관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
소송청구를 할 수 없는 채권을 위한 정지 신호
장묘보험 매장하기
<부록> 금융위기 연표
미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