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여여스님의 365일 꽃살림 이야기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여여스님의 365일 꽃살림 이야기“대우주의 진리를 품은 황홀한 만다라, 꽃!”꽃은 미(美)의 현현을 넘어 선(善)의 보살이자 진리(眞)의 화신이다. 벌 나비의 수고에 아낌없이 보답하고, 천둥 번개에도 피고 질 때를 어기는 법이 없다. 숲 속에 핀 한 송이 작은 은방울꽃에 귀를 기울여보라. 맑고 푸른 새벽 종소리, 말하지 않는 생물들의 재잘거림, 부처님의 사자후와 우주의 기침 소리도 함께 들릴 것이다. 한 송이 꽃이 우주요 자연이며 진리를 품은 비밀의 책이다. 스쳐 지나가지 말고 잘 읽어볼 일이다. “꽃길 걷기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꽃길이 짧은 것은 꽃 따로 사람 따로 걷기 때문이다. 꽃과 함께 걷는 사람에게는 모든 길이 꽃길이고 모든 날이 만화방창이다. 찾지 않아도 먼저 오고, 부르지 않아도 먼저 웃어주니 불행할 겨를이 없다. 여여 스님의 이 작은 일기장은 꽃처럼 행복하고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들의 마을에서 보내온 초대장이다. 서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꽃집에 들러 찾아가시길. TV 다큐멘터리가 다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여여스님의 산꽃차와 108산야초효소 이야기는 JTBC의 〈오감도〉, 의 〈한국기행〉과 〈치유의 숲〉 등을 통해 소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스님의 진짜 꽃살림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든 풀을 살려내고 겨울에도 꽃을 피어나게 하는 스님의 마법 같은 꽃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이제 찻물을 끓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