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죽을 것처럼 괴롭진 않지만 그렇다고 썩 잘사는 것 같지도 않은방황하는 어른을 위한 지금 인생 의미 탐구 시간우리 중 많은 사람이, 삶에서 무엇인가가 (정확히 뭔지는 몰라도) 빠져 있다고 느끼거나, 스스로 딱히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외로움과 무기력에 시달린다. 삶은 공허하거나 따분하고, 이렇게 몇십 년쯤 더 살 생각을 하면 아득하다. 그런데도 흔히들 말한다. "태어났으니까 그냥 살지, 뭘." 왜냐하면 이미 상당히 살아와서, 뜻밖의 극적인 사태가 아니고서는 더 이상 바뀔 일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런 '작은 오해'와 달리, 다 갖춘 부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의외로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지 않다. 인생을 파격적으로 바꾸지 않아도, 심지어 직장을 관두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현재 살고 일하는 방식, 지금 하는 모든 일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이 책은 그걸 위한 첫걸음이다. 인생을 개척하고 스스로 행복을 쌓은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 권태에서 건져줄 구체적이고 유용한 질문들, 'LABORS', '의미와 즐거움의 사분면' 같이 현재 삶을 돌아보고 행복을 모색할 다양한 방법론들로 가득 차 있다. 분명 여러분이 각자의 삶과 일에서 더 많은 의미와 즐거움을 함양하고, 하는 모든 것에 뚜렷한 목적을 세워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도울 것이다.내일이 기다려지지 않는가? 이 책을 펴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 보자. 무엇이 나를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지 나에게 물어보자. 매일 반복되는 일의 이면에 묻힌 이유를 깨우자. 주인이자 장인이 되어 일터에서의 역할을 바꾸고, 사람들과 긍정적이고 충만한 관계를 구축하자. 속한 조직이나 공동체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 수도 있다.이제 기약 없는 방황의 시간을 끝내자. 지금 서 있는 그 자리를 조금만 더 유심히 파고들어 가면, 잠든 의미의 원석이 있을 것이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아직 모르거나 그만 잊어버린, 아니면 너무 익숙해서 무심코 스쳐간 그것을 꼭 쥐어 보라. 잘 간직하고 연마해, 내 손으로 행복을 공들여 가꿀 시간이다.[목적바라기]에서 함께할 수 있는 내 삶 가꾸기 활동* '사는 이유'에 대한 세 가지 고정관념 없애기* 삶의 단조로움 똑바로 마주하고 변화 주기* 돈과 일, 취미와 관심사를 이용해 목적 찾기* 하나에 올인하기보다 사랑, 아름다움, 봉사 등 다양한 목적의 원천에 투자하기* 회피적인 태도를 버리고 과거의 나를 내려놓을 줄 알기* 잡 크래프팅으로 업무를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바꿔 가기* 장인의 자세로 '그냥 하기'보다, '점점 더 잘하기'를 시도하기 * 긍정적인 인간관계 맺기: 일터에서나 사생활에서나* 일을 봉사와 연결해 우리 안에서의 내 가치 높이기* 팀, 조직, 사회 등 더 큰 공동의 행복을 위해 목적 문화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