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어디선가 숨죽여 힘겨워하고 있을 이들을 위한 희망 어린 응원!“이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도 되는 걸까?”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들,누구도 쉽게 할 수 없던 말들!하지만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절실히 필요할 이야기일 것이라 믿는다“이혼은 죄가 아니야, 또 다른 선택일 뿐!”저자는 세상을 다 알기도 전인 어린 시절부터 많은 일을 겪어야 했다. 유년기 기억의 대부분은 항상 바쁜 부모님 뒤에서 혼자 쓸쓸하게 보낸 시간들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평탄하지 않았다. 이제 와 돌아보면 힘들었던 시간을 지우기 위해 ‘나를 애써 포장하며 살았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자기 자신이 외로웠던 그 시간을 다시 떠올리지 못하도록 말이다.하지만 이 책을 쓰며 억지로 지웠던 그 시간을 애써 떠올려야만 했다.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수없이 떠오른 생각이었지만 그럴 때마다 매번 같은 답을 내렸다. 그 누구도 꺼내려 하지 않았기에 또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이야기이며, 저자 역시 듣고 싶었던 말이 있었기에, 그 말을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그만둘 수 없다는 결론이었다.이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길지만은 않았던 결혼생활, 아픈 아이를 돌보아야 했던 치열했던 육아생활, 그리고 이혼 후 현재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적신호가 켜진 건강, 우울증, 공황장애…. 괴로운 시간 속에서 글쓰기와 책을 만나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었던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힘든 상황을 이겨낸 이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에게 용기와 위로를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나만 힘든 것이 아니었다는 위로와 그럼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