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문화재연구원 학술총서 10권. 3~6세기 ‘전방후원분’ 유적형태가 고대국가 형성과정과 조응하여 발전하는 과정에 해당하는 한반도-일본 교류사를 종래의 왜왕조 중앙정부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한반도의 교류관계에 주목했으며, 한일교류사의 시각을 일본중심이 아닌 한반도 중심으로 반전시켰다는 중요한 특징을 가진다.
목차
일러두기 4
서장 새로운 한일관계사를 향하여 8
제1장 한과 왜의 관계 - 야요이시대 후반~4세기 36
제1절 본격적인 교섭 - 야요이시대 후반 37
제2절 연동하는 교역항 50
제3절 왕권 간 통교의 시작 60
제4절 ‘기술혁신의 세기’를 향하여 75
제2장 다양화하는 관계 - 5세기 전반 82
제1절 왜계고분으로 본 백제, 영산강유역과 왜 83
제2절 금관국의 동요와 신라, 왜 98
제3절 대가야의 대두와 왜 110
제4절 왜왕권과 지역사회 119
제5절 외교의 참가와 독자적 교섭 - 북부 규슈 126
제6절 네트워크의 활용 - 세토우치 132
제3장 왕권의 흥망과 관계의 재편 - 5세기 후반~6세기 전반 144
제1절 백제의 멸망•부흥과 왜 146
제2절 신라의 대외전략과 왜 156
제3절 대가야의 비약과 왜 165
제4절 대가야의 쇠퇴와 왜 173
제5절 한반도 정세와 왜의 움직임 190
제6절 기비 사회와 왜왕권의 확집 192
제7절 왜왕권에 의한 외교권 장악- ‘이와이의 난’을 둘러싸고 205
제4장 한반도의 전방후원분이 말하는 것 - 영산강유역과 왜 218
제1절 영산강유역의 전방후원분이란 219
제2절 영산강유역 두 개의 묘제 226
제3절 교통로와 전방후원분 235
제4절 전방후원분이 축조된 배경 245
종장 한일관계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254
사진제공기관 271
후기 273
옮긴이의 말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