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둘레길을 오르며, 낯선 거리를 지나며 또는 고향 다랭이 논둑길을 걷다가 가던 길 잠시 멈춰 서서 휴대폰 자판을 공책삼아 저자는 글줄을 엮기 시작했다. 유년시절의 추억과 고향 남해의 서정, 부모님과 친구, 삶의 가치와 인생 이야기들을 꾸밈없는 진솔한 독백을 하듯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다.
목차
나를 위한 위로
하나. 장소
두타(頭陀)산에서 마음을 일깨우다
여러 갈래의 길
여의도에서
한반도 지형을 바라보며
SRT(Super Rapid Train) 안에서 끄적이다
위례예찬
나의 단골집
야구가 선사하는 즐거움
아내와 봄 나들이
벗들과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강화도 그리고 처가
봉평면 무이리에 가보셨나요?
나의 버킷리스트. 100대 명산(名山) 등반
보물섬
강과 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깔딱고개에서 쉬어가기
남한산
한옥, 우리나라의 자랑
두울. 가치
무소유
멋진친구
불편한 '양보'
책 속의 좋은 문장
싸움의 편
맷집
인생에 중요한 두 가지
봄비의 서정
반려견 짱구
관계(關係)는 곧 삶이다
인연
퀴즈에 담긴 인생 철학
세상을 살아가는 최소한의 예의
잣대가 필요한 경우
권력 분산의 행복
일심동체(一心同體)의 진정한 뜻
진정한 평등
관심(關心)이 아닌, 관심(觀心)
미드필더(mid-fielder)의 중요성
애주가의 술(酒)과 마주하기
전철 단상(斷想)
순기능, 역기능
나의 건배사 "버티자!"
신호등처럼 받아들이기
천 냥의 빚을 갚는 말, 천 냥의 빚을 지는 말
세엣. 회상
남해의 겨울
다랭이 논길을 걸으며
청춘의 정점, 군대
속초가 주는 여유로운 안식
부산역
인사동 나들이
추풍령에서
소양강에서 군 생활을 추억하다
고향의 봄
읽은 책 다시 읽기
아버지의 농사
어머니의 가르침
아! 그리운 어머니
하고픈 일 1
하고픈 일 2
기억나는 스승님
5월 31일
정과 추억이 어우러진 체육대회
여수, 맛과 풍성함으로 기억되다
여름날의 추억
도시의 여름밤
귀소본능
제기동 친구
목마와 숙녀
여름 바다의 풍경
여름꽃
마늘
여름비
30년만의 재회가 주는 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