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온다 리쿠, 라틴아메리카에 가다. 중남미 고대문명을 조명하는 NHK 방송 프로젝트의 일부로 여행기를 써줄 것을 제안받은 온다 리쿠, 잘 알려진 대로 고질적인 비행공포증을 호소하며 거절했지만 결국 여행길에 오른다.
목차
프롤로그0
프롤로그1 밤을 넘어 ‘빛바랜 보석’으로 떠나는 여행 고지의 멕시코시티 비야에르모사의 밤 보론 1 사라진 문명 보론 2 문명의 요람, 메소아메리카 모태 올메카 문명 빗속의 팔렌케 제등의 기억 산장에서
프롤로그2 달걀의 감촉 대평원을 달리다 코훈리치 유적 잎꾼개미의 참뱃길 첫 등반 가루비누 느낌 거대한 세력, 칼라크물 거대한 유적 피라미드도 거대하다 박쥐 동굴 보론 3 마야를 만나다 태양의 예감 반갑지 않은 방문자 관광, 그 섬뜩한 이름 여행의 시간 마법사 피라미드 사크베 태양의 탑 메리다 마을에서 치첸이트사에 입성하다 한밤중에 찾아온 사람 전사의 신전 유카탄 반도의 밤
프롤로그3 자작나무 숲속에서 관광지 툴룸 대규모 휴양지 칸쿤 멕시코의 마지막 밤 아침과 이별과 마야 종말사상 정글 로지 방문자들 축제의 장 불꽃나무를 보다 호숫가에서 대이동 리마의 밤 호텔에서 절구 바닥 비가 태어나는 곳 신비의 모라이 유적 차가운 쿠스코 보론 4 7대 불가사의 도시 보론 5 잉카 제국의 흥망 본론으로 들어가서 마치 그림 같은 마추픽추에 도착하다 노 저어나가는 배 같은 무지개와 토끼와 공중 도시의 아침 태양의 문 탁류를 따라 바람의 계곡 묘한 그리움 뼛속까지 추웠던 거리 감각적인 유적 대성당에서 리마의 마지막 밤 다시 밤을 넘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