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승자와 패자, 강자와 약자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일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역사를 소개한다. 오늘의 현실이 잘 이해되지 않는 이들, 내게 꼭 필요한 역사만 골라 보고 싶은 이들, 나와 내 주위의 삶을 좀더 명확히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소하지만 무겁고, 재미있지만 진지한 세계사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방 안에서 보는 일상의 역사
역사를 바꾼 악마의 음료
목욕에 담긴 사회적 의미
다른 얼굴에 대한 집착, 화장의 역사
인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교통수단
멀리 있는 것을 보고자 하는 열망
2. 되풀이되는 비극, 사건 사고의 역사
개인의 욕심과 사회의 무능, 해상 사고
미스터리로 남은 항공사고들
공멸을 향한 질주, 핵실험
역사를 바꾸어놓은 전염병
인간이 만든 환경 재앙
숨 막히는 인공 재해, 스모그
마피아의 탄생부터 파문까지
3. 정치에 얽힌 진지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투표와 선거는 동의어가 아니다
피로 쓴 연설문
정치의 역사는 암살의 역사
정치와 종교가 만난 세계의 화약고
신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폭력, 지하드의 역사
역사는 식탁에서 이루어진다
권력자가 사랑한 견공들
4.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나비의 날갯짓
부유한 도시의 그늘, 슬럼
비밀에 싸인 차르의 궁전
세계의 지붕, 네팔의 역사
검은 스파르타쿠스의 나라, 아이티의 비극
유엔 총회에서 벌어진 소동들
가장 높은 건물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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