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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이자 문학비평가로서 열정적으로 연구와 번역에 매진하며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글을 발표해온 장경렬의 다섯번째 비평집. 총 4부로 구성된 이 평론집은 원론적인 문학 개념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시, 소설, 평론 등에 대한 다양한 비평문이 묶였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책머리에
제1부 문학 공부의 길, 그 여정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서 ─ 개념 이해를 위한 하나의 시론
제2부 시 읽기, 또는 숨은 의미를 찾아
두 편의 시 텍스트 앞에서 ─ 초정 김상옥의 「봉선화」 다시 읽기
‘존재’의 시를 향하여 ─ 김형영의 『나무 안에서』가 전하는 생명의 노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찾아서 ─ 김종철의 일본군 위안부 시편과 시인의 의무
구속 안에서의 자유를 위하여 ─ 홍성란의 『춤』과 ‘역설’의 시학
살아 있는 시적 이미지들 한가운데서 ─ 이재무의 『오래된 농담』에서 짚이는 삶의 깊이
제3부 소설 읽기, 또는 드러난 의미를 따라
알레고리 소설 미학의 진수를 향하여 ─ 이청준의 『숨은 손가락』과 인간 탐구의 진경
기표와 기의의 자리바꿈, 그 궤적을 따라 ─ 최수철의 「의자 이야기」 안의 인간 이야기
한 인간의 내면 풍경, 그 안으로 ─ 이승우의 「복숭아 향기」와 인간의 심리 탐구
정체성의 위기, 언어의 안과 밖에서 ─ 이창래의 『네이티브 스피커』와 이민의 삶
환유와 은유의 경계에서 ─ 한강의 『그대의 차가운 손』에 내재된 긴장 구조
제4부 우리 시대의 문학 정신, 그 깊이를 헤아리며
시의 의미와 비평의 두 유형 ─ 송욱과 이브 본느푸아의 논의가 갖는 의미
슬픔, 괴로움, 고독, 사랑, 그리고 삶과 문학 ─ 작가 박경리가 말하는 언어, 문학, 인간
부정과 생성의 논리와 변증법적 구도 ─ 정명환의 「부정과 생성」에 담긴 담론 분석의 틀
비평적 균형 감각과 비평의 역할 ─ 김주연의 『근대 논의 이후의 문학』과 ‘사랑’의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