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러두기/ 서문
1장 목적의식을 상실한 체질
최초의 전쟁목적은 자존자위/ 포인트는 남방자원의 본토수송/ 개전의 이유가 된 연료사정/ 탱커를 둘러싼 이해할 수 없는 해군의 자세/ 무너진 절대국방권의 중앙부/ 국체호지와 황토보위/ 적을 지치게 한다는 전략/ 최종국면에서의 전쟁목적/ 망각한 국가로서의 목표/ 연합국의 의도와 일본의 목적/ 신념과 슬로건/ 교섭의 상식을 모르는 일본인/ 국가가 확정해야 하는 이익선/ 미성숙한 일본 사회/ 기능집단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일본군/ 의사擬似가족적 색채의 제국육해군
2장 잃어버린 전투집단의 기본
부상병을 버리는 군대/ 사기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소련군과 미 해병대/ 대군을 버린 절대국방권/ 끔찍한 2개의 전례/
구체화된 육해군통합/ 육해군 상호 불신의 이유/ 통합의 마인드가 나타나지 못한 이유/ 상반된 의식의 존재와 발현/ 이입문화와 국수주의의 혼합/ 조직을 바라보는 미크로한 시각/ 3명을 최소단위로 하는 무장집단/ 소부대의 지휘를 체험하지 못한 장교
3장 군집화된 집단의 공포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었던 참극/ 남경공략전의 배경/ 사람의 마음 속에 병존하는 우애와 폭력/ 파리 코뮌/ 군집이 가지는 파멸적 성격/
군집화 될 수 밖에 없었던 항복한 일본군/ 항복적국요원으로 처우된 사례/ 포로수용소의 비참한 실태/ 군집화는 제2의 패배
4장 관리자가 없는 무장집단
장대하고 정치한 대륙에의 병참조직/ 말이 주체가 된 보급력/ 완전자동화를 달성한 미군/ 남방작전에 불가결한 자동차/ 버마 공격의 이유/ 연합군의 버마 반격/ 임팔 작전의 전체구상/ 보급선이 없는 최악의 전장/ 제31사단의 코히마 돌입/ 사토 사단장의 독단 퇴각/
고급인사의 대혼란/ 전선을 걷지 않는 일본의 장수/ 부대의 매니저로 철저한 자세/ 관리운영이라는 관념의 결여/ AGIL도식으로 보는 각종의 엘리트/ 장수는 경영자(적응형 엘리트)가 되어야 하는가
5장 독단전행과 하극상
홍콩공격에서의 와카바야시 중대장/ 대승의 그늘에서 행해진 징벌인사/ 레이테 돌입을 명령 받은 쿠리타 함대/ 정보가 공유되지 못한 결과/ 독단전행과 폭주의 경계/ 폭거, 장작림 폭살사건/ 남만주철도를 둘러싼 문제/ 봉칙명령 없는 해외출병/ 노몬한 사건의 하극상 3인방/ 철저하지 못했던 노몬한 사건의 사후처리/ 독단전행의 의미/ 러일전쟁부터 문제였던 막료들/ 일본육군의 스태프(막료) 조직/ 일본에는 없었던 공동책임의 관념/ 엘리트 막료에게서도 엿보이는 군집화/ 억압위양이 불러온 하극상
6장 혼란스러운 정군관계
일상적인 군인의 정치관여/ 군부대신 선임에 의한 정치개입/ 내각의 생사여탈권을 쥔 육해군/ 사회로부터 소외된 군대의 행방/ 자기 몸을 베어내야 하는 상황에 몰린 육군/ 사회에 대한 반격을 준비한 사쿠라카이/ 육상 추천을 무기로 한 조각저지/ 총력전구상의 캠페인/
사회적 분업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군부/ 직업군인이라는 말을 모욕적 표현으로 느끼는 심정/ 장교, 사관에 요구되는 것/ 군인봉급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대우/ 간성과 번병이라는 자부심/ 국군인가 황군인가
7장 사회에 대한 희박한 책임감
전후가 되어 강조된 ‘국민의 요청에 부응한다’/ 외정만을 위한 군대/ 존립의 기초가 되는 ‘기초집단’에 대한 경시/ 사이판에서 시작된 비극/ 철의 폭풍에 휩쓸린 오키나와현민/ 자국민 보호에 무관심했던 관동군/ 상상도 할 수 없는 본토결전시의 참상/ 확립된 사상을 공유하지 않는 집단/ 참된 의미의 신앙심을 지니지 못한 군대의 위험성/ 하사관이 주도했던 일본 육해군/ 확립되어 있지 않았던 관료제
후기/ 역자후기/ 참고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