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기성의 두 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시 작품의 섬세한 독해를 통해서 현대시를 관통하는 미학적 특성과 새로운 시적 경향을 탐색하고 있다. 권력적, 지배적 언어에 저항하는 새로운 언어를 모색하여 현실의 권력장으로부터 이탈하려는 글쓰기의 역동적에 주목한다.
목차
머리말
1부 감염된 언어들 별종들의 발생학 시체의 노래를 들어라 유령의 노래를 들어라
2부 다른 목소리 백지 위의 손 스틸 라이프 시선의 몰락과 시의 탄생 언어의 다비식, 신생의 울음 키치와 신화
3부 세이렌의 노래 공포에의 눈뜸과 가면의 시 텅 빈 눈의 자화상 고양이가 있는 몇 개의 풍경 상가수의 노래 별사, 허무로 회귀하는 언어 재난을 예감하는 시의 언어 파경의 시선, 자화상의 필법 동화와 멜랑콜리 딸꾹질과 유령의 언어 난파된 신화와 세이렌의 변성 김밥 그리고 김수영 생각 절벽의 풍경
초출일람
서가브라우징
보바리의 남자 오셀로의 여자2009 / 지음: 데이비드 바래시, 나넬 바래시 [공] ; 옮김: 박중서 / 사이언스북스
세계문학의 가장자리에서2014 / 외 지음: 구모룡 ; 엮음: 김경연, 김용규 / 현암사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문학수업 : 자아를 향한 여정2015 / 데이비드 슬론 지음 ; 하주현 옮김 / 푸른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