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언론계의 촌지를 다룬 책이다.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지방출장과 해외출장 등을 다니는 과정에서 촌지를 받던, 감추고 싶은 이야기를 적은 90% 실화다. 이 글에 소개된 촌지 사례는 저자인 기자와 기자의 선배, 동료, 후배기자의 과거사다.
목차
프롤로그 촌지실화 굽어 살펴주시길
1부 기자실 출장비는 어디서 만드나
1. 무관의 제왕 고스톱은 '점 만' 짜리
2. '낑'은 뭐고 '슈킹'은 또 뭔가?
3. 기자실 출장비는 어디서 만드나
4. 촌지 분배 방식은 20, 40, 60, 80…
5. 술 마시면 저절로 취재되는 지역경제
6. 기자들의 불문율 '당고'
7. '파이' 쪼개기 싫은 기자실 텃세
8. 작은 촌지도 쌓이면 제법 큰돈
9. '육→해→공' 호화판 지방 출장
10. "울산 취재 좀 합시다"
11. '삼천 궁녀'를 다 불러라
12. '새마을 출장'에 웬 촌지까지
2부 ‘기자’라는 단어를 한자로 쓰면?
1. 작은 단체 골탕 먹인 설악산 세미나
2. 관광과 골프, '색깔만 세미나'
3. 길바닥에 돈 뿌리는 기자
4. 고액권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
5. 해외출장 품의서 작성 요령
6. 필리핀 취재에 홍콩, 일본은 왜?
7. 빳빳한 100달러 짜리 미국 돈
8. '기자'라는 단어를 한자로 쓰면?
9. 달러가 불어나는 '요술 지갑'
3부 누드쇼 구경이 취재라고?
1. 태평양 상공서 벌어진 고스톱판
2. 나이아가라 관광에 목숨 걸고
3.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
4. '플러스 서비스 차지'가 뭔가?
5. “나도 비즈니스석 앉을래"
6. 뉴욕의 '초초'특급 호텔에서
7. 장관 따로, 기자도 따로
8. 누드쇼 구경이 취재라고?
9. 워싱턴 특파원의 고달픈 하루
10. 기자는 외국서도 무관의 제왕?
11. '보호자' 없는 기자는 어린아이
12. 싹쓸이 해외 쇼핑 흉내
13. '해외출장병' 걸린 기자
4부 21세기에 진화된 검찰총장의 ‘추첨식 촌지’
1. 여기자는 무관의 여왕?
2. 여기자와 함께 떠난 출장
3. 꿈속에서도 기사 쓰는 기자
4. 민원 잘 처리해야 '민완기자'
5. 구악 기자의 '대략난감' 민원
6. '맨입'으로 통하는 민원은 없다
7. '언론 통폐합', 그 후에 있었던 일
8. 매물로 나온 기자아파트
9. 전두환 시절에도 없었던 엄청난 '인상률'
10. 노태우 대통령 명절은 '6월 29일'
11. '삼청각' 회식과 '조니워커' 폭탄주
12. '뚜쟁이 기자'를 아시나요?
13. 기자들의 '거지 골프' 중독증
14. "꺼진 불 다시 보자" 전별금 촌지
15. 기자들이 벌거벗고 밤새도록 무슨 짓을?
16. 21세기에 진화된 '추첨식 촌지'
5부 성골기자, 진골기자, 평민기자
1. '먹고 조져야' 유능한 기자
2. 잊을 수 없는 '2만 원 촌지 봉투'
3. ‘명절 선물 보관할 냉장고도 주세요’
4. 촌지 '배달 사고'는 누구 잘못?
5. 술값 대신 갚아주는 스폰서
6. 공무원이 기자에게 성 접대할 수 있나
7. 기자의 '아내'까지 공보실장이?
8. '수금사원' 노릇하던 어떤 기자
9. 촌지 덕분에 그만두지 못한 기자
10. 불황 모르는 신문사 주변 술집
11. 수표책 뜯어주는 기자실 간사
12. 성골기자, 진골기자, 평민기자
13. 점심 두 번 먹는 홍보실장
14. 아내에게 찍힌(?) 홍보실장
15. 기자에게 찍힌(?) 홍보실장
16. 기자 성향 분석한 '수첩 사건'
17. '불가근'하고 '불가원'한 기자
18. 달라졌나, 아니면 '도긴 개긴'인가?
에필로그 김영란법, 취재관행 달라지는 계기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