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제 수립 직후인 1940년 8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이듬해 4월에 「문장」, 「인문평론」 등의 문예지가 강제 폐간되었고, 잡지 통제를 통해 조선 문단을 혁신하려는 과정에서 생겨난 "조선 유일의 문예 잡지"가 바로 「국민문학」이었다. 3년 6개월 동안 월간으로 발행된 「국민문학」에는, 무려 24회에 걸친 좌담회 기사가 수록되었다. 24편의 좌담회에는 2편의 정담이 포함되어 있는데, 1편의 회담을 추가하여 총 25편의 일본어 기사를 번역.수록하였다.
목차
역자 서문 해설
조선문단의 재출발을 말한다 1941년 11월 창간호 일미日米개전과 동양의 자래 1942년 1월 문예동원을 말한다 1942년 1월 대동아문화권의 구상 1942년 2월 반도 기독교의 개혁을 말한다 1942년 3월 반도 학생의 여러 문제를 말한다 1942년 5월ㆍ6월 합본호 군인과 작가, 징병의 감격을 말한다 1942년 7월 북방권 문화를 말한다 1942년 10월 국민문학의 1년을 말한다 1942년 11월 국민문학의 1년을 말한다 1942년 12 국어문제회담 1943년 1월 평양의 문화를 말한다 1943년 1월 시단의 근본문제를 말한다 1943년 2월 신반도문학에의 요망 1943년 3월 의무교육이 될 때까지 1943년 4월 농촌문화를 위하여 이동극단, 이동영사대 활동을 중심으로 1943년 5월 전쟁과 문학 1943년 6월 영화〈젊은 모습若き姿〉을 말한다 1943년 7월 국민문화의 방향 1943년 8월 문학정담鼎談 1943년 9월 결전미술의 동향 1944년 5월 군과 영화 조선군 보도부 작품〈병정님(兵隊さん)〉을 중심으로 1944년 6월 총력운동의 신구상 1944년 12월 처우개선處遇改善을 둘러싸고 1945년 1월 사상전의 현단계 정담鼎談 1945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