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밖에서 보면 한없이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학교.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교사는 교사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관리자는 관리자대로 서로 상처받고 흔들리지는 않는가? 그 상처를 자꾸만 안으로 삼키고 있지는 않은가?
목차
PROLOGUE 나는 무엇 때문에 상처받고 아파했을까?
01 프레이밍
같은 학생, 다른 관점
자기 앞에 놓인 사과 열 개
학교, ‘인간’의 정원
02 진동
감정은 흐름을 타고
학교의 변화는 곧 학생의 변화
객관적으로 나를 알아가는 길
03 무감동
이유 있는 감정
감정, 생존을 위한 선택
나는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
감정의 물꼬를 트는 방법
‘직면’할 때 치유는 시작된다
04 분노
지금 이 순간, 분노하는 사람들
분노할 수 있을 때 분노한다
분노는 분노를 낳는다
아픈 마음 알아주기
운동이 아이들을 바꾼다
24시간 뒤에 화를 내자
05 슬픔·우울
위로하지 못하는 어른,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
슬픔에 직면하기
슬픔의 제자리 찾기
가치 있는 삶의 순간을 물려주기
06 불안감
미리 하는 걱정, 예고된 불안
과거와 좋게 결별하기
거리를 두고 사랑하는 방법
부모 된 마음으로 자기 자신 들여다보기
07 수치심
학교, 수치심의 바다
수치심이 수치심을 낳고
자신을 돌아보는 방편
08 중독
허기를 먹고 자라는 병
사랑 대신 본드를 흡입한 아이
관계중독
은둔형 외톨이
일중독
09 트라우마
현재에 붙박인 과거
첫 단추를 잘못 꿰다
걱정 염려증으로 발전한 불안감
관계 맺지 못한 상처
함께하는 치유
10 성격
교사 따로 학생 따로
두 개의 시선, 두 개의 세계관
자신에게 맞는 옷
성격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11 건강·자살
몸이 주는 신호
마음에 탈이 나면…
나를 지키는 것
자살 뒤에 남는 사람들
12 상처·성장
어떤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상담치료의 조건
13 전문상담
상설 심리센터의 필요성
수업은 교사가, 상담은 상담사가
교사를 위한 상담실
14 집단상담
집단상담의 현주소
치유를 위한 ‘마음 흔들기’
교사를 위한 힐링 캠프
성격심리학의 적용
학교 심리 프로그램 개설의 전제조건
EPILOGUE 좋은 진동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