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국시대 초기 국가 단계의 물질문화 양상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현상으로, 거대한 기념물로서의 고총고분, 화려한 금공제 위세품, 기술력의 산물인 수공업 제품, 도시화에 따른 새로운 문화경관의 형성 등에 주목하고, 이러한 물질문화가 등장한 역사적, 정치.사회.기술적인 맥락을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목차
*총론
1부. 고총 고분의 형성과 매장 시설의 변화
• 선고구려·고구려 초기의 물질문화와 주변 세계-고분 부장품의 비교를 중심으로 (오강원)
• 신라의 왕묘와 왕릉 (김용성)
• 수용 양상으로 본 삼국시대 묘제의 변화와 그 역사적인 배경 (요시이 히데오)
2부. 초기 국가의 상호 작용과 위세품 제작의 사상
• 백제에서 금동관 사여의 정치·사회적 함의 (김낙중)
• 3~6세기 동북아시아의 황금 제품 (텐리쿤)
3부. 생산 기술의 발전과 전문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
• 고구려 토기의 형성과 변천 과정 연구 (최종택)
• 삼국시대 고분 출토 구슬 제품의 특성 및 산지 추정 (김규호)
• 일본열도에서 출토된 유리구슬류의 고고과학적 연구 (타무라 토모미)
4부 도시화와 초기 국가의 문화 경관
• 삼국시대 초기 국가의 중심지 형성 -신라를 중심으로 (이성주)
• 삼국 후기 도성 경관의 변화와 그 특성 (여호규)
*부록_삼국시대 유리구슬 분석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