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학계 각 분야의 권위자 17명이 집필한 한국사 교양서로, '전문가들이 쓴 가장 믿을 만한 한국사', '건강한 역사관을 가진 균형 잡힌 한국사',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사', '스토리와 비주얼로 읽는 입체적인 한국사'를 표방한다. 4권에서는 500년 조선왕조가 서양세력과 만난 후 일본에 강제 병합되기까지를 다룬다.
목차
추천사
발간사
서문
1 개항, 조심스러운 선택 1863·1882
01 서쪽에서 몰려오는 파도 : 제국주의의 접근과 동아시아의 대응
19세기의 명품 소동 : 세계 자본주의와의 접촉
02 조심스러운 개항 : 고종 친정과 강화도조약의 체결
조선과 일본의 중간 지대, 쓰시마 섬 : 근대 전환기 한일 외교의 뒤안길
03 롤 모델을 세워 조선의 문을 열다 : 부국강병책 추진과 한미조약 체결
동아시아 부국강경책의 두 모델 : 양무운동과 메이지유신
04 구질서의 동요와 저항 :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
위기의 중화 질서 : 해체 위기에 직면한 청의 대응
2 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1882·1894
01 기로에 선 생존 전략 : 이중 외압과 표류하는 개혁 정책
해체되기 시작한 늙은 제국들 : 오스만제국과 무굴제국
02 젊은 엘리트들의 근대국가 기획 : 갑신정변
서울의 개화파 : 북촌 양반 자제들의 한계
03 중국인들이 몰려온다 : 청의 속방화 정책
제국주의 대결의 십자로, 포트해밀턴 : 거문도사건
04 신기한 물건, 낯선 사람, 불안한 마음 : 서양 문물 도입의 명과 암
세계화 시대의 반갑지 않은 손님 : 페스트, 천연두, 콜레라
05 되살아나는 불씨 : 민란과 교조 신원 운동
도솔암 마애불에 담긴 전설 :『정감록』과 미륵 신앙 그리고 동학
3 자주독립국, 대한제국 1894·1904
01 1894년, 너무나 길었던 한 해 :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
소용돌이치는 동아시아 : 청일전쟁과 동아시아의 변화
02 제국의 시대가 열리다 : 대한제국과 만민공동회
동아시아의 황제들 : 고종이 황제에 즉위한 이유
03 전제군주가 추진한 근대 개혁 : 광무개혁
상인과 권력 : 자주적 금융 근대화의 시도와 한계
04 대한제국, 세계로 나아가다 : 대한제국의 대외 정책
100년 전부터 논의된 한반도 나눠 먹기 :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대립과 한반도 분할
05 세계 속에서 살아가기 : 근대 문명의 수용과 굴절
이방인의 눈에 비친 조선 : 은둔과 미지의 나라
4 식민지화의 위기와 민족의 발견 1904·1910
01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 러일전쟁과 경부철도
러일전쟁의 세계사적 성격 : 제1차 세계대전의 예고편
02 결코 원하지 않았던 '보호' : 을사늑약
안중근 대 이토 히로부미 : 동양의 평하를 둘러싼 두 초상
03 아는 것이 힘이다 : 계몽운동과 근대 문화의 확산
기독교, 한국에 뿌리내리다 : 대부흥회 운동
04 치밀했던 '폭력' : 대한제국의 멸망
한국 병합은 합법적이었나? : 한국병합조약을 둘러싼 왜곡과 오해들
05 나라는 망했어도 정신만은 지켜라 : 민족의 발견
조선왕조 500년, 그 마지막 노블레스 오블리주 : 3인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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