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법학교수,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 외교통상전문가 그리고 저자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상한 교수가 성공한 남자의 화려한 열정 이면에 놓인 약하고 외롭고 서러운 ‘아저씨’의 시시콜콜한 속내를 털어놓은 신작 에세이를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 남자의 눈물에는 길이가 없다
1장 386 아저씨의 이유 있는 외로움
나, 울 줄 아는 남자다
나 이제 고아네
여보, 나도 말 좀 하자
386의 잘린 꼬리, 날카로운 청춘의 기억
아부의 왕, 왜 그렇게 사냐고 묻거든
한 평(坪)의 남자
죄송하지만, 누구세요?
밤에 지는 장미
“아빠예요, 할아버지예요?”
아빠랑 놀면 재미없어
회초리 VS 눈초리
‘아저씨’의 장래희망
너희가 롤리타를 아느냐
내 아이디는 소시바라기
2장 나를 밀어가는 봄날의 기억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동대문경찰서의 추억
너그 아부지 뭐하시노
개천드래곤의 비애
형이라 불리운 사나이
‘가장(家長)’이라는 이름의 완장
그리운 열정의 무늬, 벤처의 추억
실패의 아이콘
혜화동
소피 마르소의 귀환
내 사랑 심수봉
네가 유재하 친구라도 되냐?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3장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쉬고 싶다고 말할 권리
더 일하고 싶다고 말할 권리
두려움과 외로움의 커밍아웃
여자 친구를 구합니다
내 영혼의 산투리
링 위에서 만난 우리형
나와의 추억에 가격을 매겨다오
우리 시골 가서 살까?
일기 쓰는 남자
보일러공이 된 은행장
그 남자의 버킷리스트
에필로그 지금은 탱자가 회수를 건너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