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년의 시 51권. 박상돈 시집. 박상돈 시인의 시는 주로 과거 회상을 통해 반추한 고향과 친족에 대한 그리움, 자기 불행의 담담한 서술, 타인의 죽음을 통한 자기 죽음의 예비 체험, 소멸에 대한 운명적인 수용과 같은 묵직한 주제 의식을 그려내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똥개가 미쳤다
겡상도 아지매
연어
모정
산꼭대기 돌만 있었다
아파트
밥상
꼴찌가 되자
가을꽃은 가을에 핀다
말똥이네 가족
사랑의 단상
Tissue
짐작
쪽배, 은하수 강물을 타다
말뚝박기
어머니
그럴 때도 있었지
오래된 그림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10년 믿음
네! 알겠습니다
그대, 어디를 향해 가십니까
제2부
끄덕이는 고개
헌옷의 기도
전도서 2장 22절
보름달
못
귀성열차歸省列車
사계 소묘
이별
귀향歸鄕
자전거
낙동강
육군 대위
정가 소식政街消息
효창 구장은 알고 있다
엿장수와 아이들
황구지천 수채화 1
황구지천 수채화 2
오리털 조끼
눈물 배행
헌집 줄 게 새집 다오
술래잡기
하늘 끝
제3부
꽃이 사는 방법
첫발 디뎌야 끝을 본다
상속
인력시장
1996 가을 발안 장터
강
창틈바람
명징明澄
똬리
십일홍
할머니
그래도 간다
봄날 그날
세상에다 던지는 가장 아름다운 욕
지금은 초저녁
만추
고향 2
고향 3
들풀과 궁금증 풀었다
입추
삿대질
옛것 잃은 한옥韓屋
해설 - 수채화로 그린 유화 / 김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