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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프롤로그
서문: 문자의 탄생 ― 밤에 우는 귀신
제1부 언어와 지배
제1장 올바른 언어의 폭력 ― 『순자』
1. 정명이란 무엇인가
2. 기호의 자의성
3. 명名을 제정하다 ― 구명舊名, 선왕, 후왕
4. 예의禮儀를 제정하다
5. 역사적인 차원을 설정하는 의의 ― 정통성, 정치권력
6. 명名을 버리다
제2장 어떻게 언어를 말소할 수 있을까 ― 언진의·언부진의론
1. 말은 뜻을 다한다 ― 구양건
2. 말은 뜻을 다하지 못하고, 형상은 뜻을 다하지 못한다 ― 순찬
3. 진의盡意 추구의 논리 ― 왕필1
4. 초월론적 언어로서의 ‘망각된 언어’― 왕필2
5. 지통사언志通舍言과 망상득의忘象得意 ― 왕필과 『순자』의 만남
제3장 ‘오럴리티’의 차원 ― 『장자』
1. 제전 고사를 읽는 법
2. 문장어에 대한 두려움
3. 전달할 수 없는 뜻과 현전
4. 근원적인 오럴리티:『장자』와 왕필의 차이
제4장 언어의 정치적 지배는 가능한가 ― 유가·묵가·도가·법가
1. J. G. A 포칵과 고대 중국철학
2. 의례, 법, 정명 ― 유가
3. 상위자와의 동의 ― 묵가
4. 언어와 권력의 거부 ― 도가
5. ‘부동의’의 유지 ― 법가
6. 의례, 언어, 권력의 종합 ― 순자
제2부 기원과 전달
제5장 문학언어로서의 은유 ― 유협의 『문심조룡』
1. ‘태초’의 시 ― 『시경』
2. 『시경』의 반복 ― 『초사』
3. 차이의 원리로서의 『초사』
4. ‘태초’의 말소와 『시경』의 절대적 기초 세우기
5. 자연화의 확장 ― 수식의 수확
6. 자연의 한계와 역전 ― 부
7. 소리는 악기를 모방한다 ― 음악
8. 흥興과 비比의 분할 ― 기起와 부附, 은隱과 현顯
9. 은유의 망각 ― ‘태초’와 자연의 완성
10. 올바른 문장과 풍유의 정신
11. 직서로서의 부
12. ‘오래된 규정’을 위반하는 일 ― 법의 금지와 법의 뒤에
제6장 타자로의 투명한 전달 ― 주자학
1. 고문의 독자성 ― 한유
2. 문장文의 ‘도道’로의 환원 ― 주희
3. ‘성의’에 의한 자기충실 ― ‘자.발’의 철학
4. ‘독아론’에 빠지지 않기 위해 ― 격물치지
5. 이상적인 타인 ― 자신自新의 민民
6. 자기계몽의 확대 ― 천지만물은 나와 일체다
7. 윤리·정치·역사의 가능성
제7장 고문, 백화 그리고 역사 ― 후스
1. 송대에서 청대까지의 고문
2. 고문과 후스
3. ‘타귀打鬼’를 위한 고문
4. 환골탈태와 옛것의 참조
5. 무의無意와 유의有意의 백화
6. 도통道統이라는 마도魔道 ― 후스과 한유
7. ‘중국’이라는 전달 공간
제3부 타자의 목소리
제8장 공공공간이라고 말하는 것 ― 한나 아렌트
1. ‘악의 진부함’과 판단의 필요
2. 타자들과 언어를 통해 관계하는 공간
3. 공공공간의 상실
1) 정치의 또 하나의 조건으로서 윤리 ― 용서와 약속
2) 타자를 결여하는 것 ― 사적 영역의 침입
4. 제한된 복수성
1) 페르소나가 드러나는 공간
2) 친구의 공동체
3) 재현전=대리의 공간
5. 복수성의 환원
1) 대표적 사고로서의 판단력
2) ‘활동자’에서 ‘주시자’로의 환원, 광인의 배제
6. 선취할 수 없는 미래로
제9장 누가 타자인가 ― 에마뉘엘 레비나스
1. 타자의 구별이라는 정치
2. ‘모든 것에, 모든 사람에 대한 책임’과 책임의 한계
3. 또 하나의 자기
1) 우애의 공동체
2) ‘나는 나의 아들이다’
4. 타자의 히에라르키
1) 여성에 대한 망각 혹은 폄시
2) 향수享受의 동물
5. 타자에게 정의를 돌려주는 일
제10장 속후速朽와 늙음 ― 루쉰
1. 속후의 문장
2. 죽음을 되돌리다
3. 루쉰의 종말론
4. 메시아니즘 없는 메시아적인 것, 혹은 메시아적 평화의 종말론
5. 말하는 일
6. 노쇠한 주체
7. 중얼거리는 어머니의 소리
에필로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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