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혜환의 글을 다시 풀어 엮으며 / 박동욱
해제·이용휴, 그의 삶과 글 / 송혁기
삶의 길, 죽음의 자세
상상 속에 그리던 삶
무엇에 빠질 것인가?
살구나무 아래 작은 집
조화로움에 대하여
잘 먹고 잘 살기
빛나는 곤궁함
내 동포 보기를 내 몸 보듯이
부끄러워서 안 부끄러운 사람
편안할 수밖에 없는 집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돌을 마주보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손자야 내 손자야
바로 이 사람
따르며 살리라
내 집에 세 들어 사는 나
나에게 돌아가기
우리 삶에 허락된 시간들을 위하여
자네와 한 시대를 산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네
끝내 지켜지지 않은 술 약속
한 염세주의자의 죽음
귀에 거슬리는 말을 이제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마실 가듯 그렇게 가시게나
절반만 살아도 온전한 한평생
세상 밖으로, 예술 속으로
가짜가 판치는 세상
선생님 질문 있어요
골치 아픈 먹물 놈들
임금에게 하는 충고
해서 고을 거지 이야기
최고의 이사
비웃는 자와 비웃음을 받는 자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네 개의 고을로 세상을 다 다니다
절반으로 전체를 읽다
기록을 다 믿는다면
두미호에 출몰한 용
괴상한 이야기에 대한 정말 괴상한 이야기
좋은 꽃은 빨리 시든다
겨울밤의 무지개와 날개 달린 푸른 호랑이
시인의 자리
진정한 소유
시인의 조건
그 시, 그 사람
예전에 쓴 것을 내던져라
옛것과의 단호한 결별
그림으로 더위 나기
환쟁이를 위하여
발문·세 가지 만남 / 송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