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이 제안하는 한국 농업의 방향에 관한 구상안을 담은 책이다.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이 찬밥 신세가 된 현실을 짚고, 현장과 겉도는 농촌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정리했다. 농민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숙제임을 밝히고, 미래의 농업에 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농부의 나라’에서, 함께 살자
01 사회민주적 농민을 키우자
도시난민에서 마을시민으로 ― 협동과 연대는 ‘귀농촌’의 제1 덕목
100세 시대 복지는 사회가 책임을 ― 사회적경제는 ‘농촌복지’의 열쇠
농민의 투쟁은 사회연대적으로 ― 사회연대 전략은 ‘농민운동’의 미래
농민에게 기본소득을 ― 농업의 공익가치는 ‘농민 기본소득’의 재원
여성농민에게 절반의 영농권을 ― 농사지을 권리는 ‘여성농민’의 인권
02 사회경제적 농업을 살리자
농산업화도 중소농 주도로 ― 중소농은 ‘6차농산업’의 주력
농사는 마을과 지역이 함께 ― 농사공동체는 ‘기업농’의 대안
농민의 생존권과 도시민의 생명권을 ― 농·도 상생은 ‘먹거리 정의’가 최선
농·도 직거래는 농정의 일순위 ―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유기농으로 남북통일 생태해방구를 ― 국민생명은 ‘친환경농업’이 보루
03 사회생태적 농촌을 지키자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진다 ― 농촌 재생은 ‘농촌교육’이 해법
공동체사업은 농민이 주인이라야 ― 농촌 경제는 ‘협동조합’이 희망
마을만들기에서 마을살리기로 ― 마을살리기는 ‘마을만들기’의 출구
민관협치에서 민간자치로 ― 농민 자치는 ‘농정거버넌스’의 이상
에너지자립은 주민 참여 상향식으로 ― 생태마을은 ‘에너지자립’의 모델
04 사회혁신적 3농을 세우자
식량주권 잃으면 국민 절반은 굶어야 ― 먹거리 자급·안전은 ‘식량주권’의 목표
중앙 일방집권에서 지역 균형분산으로 ― 균형과 분산이 ‘농정 재정’의 숨통
농·도 상생을 위한 도시농업 ― 도시농업은 ‘국민농업’의 학교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지역자치를 ― 지역공동체의 균형발전 전략
협동조합 ‘농협’을 주인인 ‘농민’에게 ― 조합원이 만들어가는 ‘농업협동조합’으로
독일·오스트리아 농촌공동체 연수기
‘돈 버는 농업’ 말고 ‘사람 사는 농촌’으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