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애서가이자 독서광인 프랑스 작가 샤를 단치는 이 책에서 호메로스를 비롯하여 디킨스, 보들레르, 도스토옙스키, 보르헤스, 파솔리니, 말라르메, 프루스트 등의 작가들이 쓴 200여 편의 문학 작품들을 독자에게 보여주면서 걸작에 대한 숱한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목차
걸작에 대한 논란 삶의 형식, 책의 형식 작가명표 작가명표에 없는 걸작 걸작의 기준 과정, 그 이상한 단어 걸작에는 모델이 없다 걸작의 즉흥성 걸작은 자신만을 대표한다 숨겨놓은 걸작 걸작을 지키는 보초병 벽돌공의 청구서 소설의 형식은 인물의 결과다 뜻밖의 걸작 걸작의 유쾌한 명확성 걸작은 언제나 젊다 걸작의 기적 걸작의 세 가지 주제 문학의 세 가지 상태 신과 기적 걸작은 화살이다 디테일이 걸작을 만든다 주제에서 벗어나기 의도된 형식 걸작과 동기 쓰고 싶다고 쓸 수 있을까?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다 완벽은 죽음이다 20세기의 조각 소설, 21세기의 회반죽 소설 읽을 수 없는 걸작 《율리시스》, 《율리시스》를 심판하다 걸작도 산소호흡기가 필요할까? 걸작은 스스로 자신의 범주를 만든다 집요함에 대하여 휘파람을 부는 걸작 나만의 걸작 걸작은 갑옷이다 걸작은 제국주의자다 걸작의 부당성 코믹 걸작 걸작은 이성적이지 않다 이성적인 사람들과 걸작 부수적인 걸작 걸작은 행복한 파괴인가? 미개한 걸작, 미개인들을 위한 걸작 혐오스러운 걸작 환희의 걸작 진실과 허구의 환상 걸작은 누가 결정하는가? 아이들을 위한 걸작 걸작에 대한 어른들의 장광설 위대한 예술가는 예술이 된다 상상의 벽과 진짜 돌담 비교할 수 없는 것 비교하기 영웅의 길을 가는 걸작 걸작의 위성들 독자의 탐욕 왕국 걸작은 우리에게 인생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비물질적 기념물 걸작의 결과 걸작은 우리를 걸작이 되게 한다 달콤한 신성모독 1인 독자 클럽 왕은 누구인가? 샤카르와 볼링 정리 걸작은 어느 날 사라진다 우리가 폭격한 걸작 걸작과 죽음 걸작의 정의를 시도하다 걸작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