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소나무 서 있다 프롤로그
제1장 한국인은 소나무 사람이다
민족의 솔은 소나무 신화에서 자라났다
궁궐 목재는 소나무만 썼다
솔그늘 아래 열린 공간
소나무 한 그루씩 마음에 지니다
신은 은총으로 내려오시고, 사람은 소망으로 오르는 길
어머니 안의 웅녀와 소나무
솔밭에서 살다 솔밭에 묻히다
제2장 ‘소나무 송(松)’과 한국의 솔
벼슬을 받은 나무
소나무, 잣나무, 궁궐 짓는 재료로 쓰이다
애국가 2절의 ‘남산’과 ‘소나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응접실
솔 벤 자리에 솔 심는다
소나무와 한국인은 일란성 쌍둥이
송풍라월의 슬픈 전설
한 그루 소나무가 된 피티스
제3장 소나무의 여덟 갈래 미학
인간과 오랫동안 희로애락을 나눠온 소나무
첫 번째 갈래: 현실과 꿈의 둥지가 되어서 영원을 꿈꾸게 한다
두 번째 갈래: 사람도 솔잎을 먹고 산다
세 번째 갈래: 솔뿌리로 묶은 세월
네 번째 갈래: 어둠 속 길러낸 지혜의 관솔불
다섯 번째 갈래: 한국인 몸속엔 피, 소나무 안에는 송진이
여섯 번째 갈래: 송화松花 필 무렵
일곱 번째 갈래: 솔순의 힘으로 펼쳐낸 계절
여덟 번째 갈래: 송이 진액 머금은 송이버섯
제4장 소나무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솔바람 태교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는고
삶과 죽음을 잇는 영원성
푸른 음악의 연주자들
오래 살되 추하지 않은 선비
제5장 소나무는 자연이 보낸 교사다
우리 마음의 스승
푸른 수염의 늙은이로 사는 길
이상적인 여인상이란 남성들이 만든 가상세계다
소나무 에로티시즘
소나무의 은유와 비유로 보는 어떤 시대
제6장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곡선의 내력
소나무는 민족의 조경수였다
우리 곁에서 꿈을 꾸는 소나무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