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회를 다니지만 사실상 무엇을, 그리고 왜 믿는지를 잘 모른 채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에 목매는 대다수 한국 크리스천의 특징을 '갑각류 크리스천'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 전반에 깔려 있는 부조리한 문제점을 저자 특유의 독설로 꼬집으며 세상과 멀어지는 기독교가 아닌, 세상을 품는 진정한 기독교로 거듭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_나는 갑각류 크리스천인가?
PART 1 ‘갑각’한 평신도
01 삼성그룹 회장실을 기도실로 만든 이건희 회장?
02 나는 무엇에 굶주려 있는가?
03 예수, 바울이 담임목사가 되어도 답이 안 나오는 교회
04 전도필살기, 스토킹 전도법
05 차범근 감독과 최순호 감독이 ‘쎈’ 기도로 붙었다
06 갑각을 다지는 기독교 베스트셀러 감상법
07 이게 다 붉은악마 탓이다?
08 신비주의에 낚인 갑각한 성도
09 나는 바울에게 열등감을 느꼈다
PART 2 ‘갑각’한 목회자
10 셀프 소명자
11 갑갑한 갑각 설교의 한 사례
12 여보, 오늘 하나님이 밥 대신 짜장면을 먹으라 하시네요!
13 송광사의 예불과 트리에스테 커피의 공통점은?
14 말발의 설교, 성령의 설교
15 신유 은사? 교회에서 자꾸 작두 탈래?
16 설교자냐, 교회 CEO냐?
17 침묵의 카르텔, 닥치고 아멘!
18 아! 우리에게는 목사가 너무 많다
19 초록물고기 혹은 조롱물고기
PART 3 이제는 ‘갑각’ 탈피
20 김연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21 나에게는 기독교가 가장 효과가 있어요
22 내려놓는 투자
23 부족한 기독교에서 충분한 기독교로 가는 나의 실험
24 아! 내 안에 천국은…
EPILOGUE
나는 갑각류 크리스천이었다
긍정의 메신저, 그는 갑각류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