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기서 한번 쯤 살아봤으면 좋겠다.’ 제주 여행자의 하나같은 바람이다. 그 바람을 실천에 옮겨 과감한 육지탈출로 제주에서 행복 찾은 15인의 거침없고 생생한 제주 정착기. 제주행 비행기에 오른 이유부터 제주에서 살 집을 구하고, 일자리를 찾거나 스스로 만들고, 아이들 교육 시키는 것까지, 선배 이주자들의 경험담은 끝이 없다.
목차
곰씨비씨의 유쾌상쾌 하우스 - 비씨(39), ‘곰씨비씨 게스트하우스’ 운영
무인카페 쥔장이 된 야채장수 기철 씨 - 김기철(42세), 무인카페 ‘산책’ 운영
바람도서관의 행복한 실험 - 박범준(39), ‘바람도서관’ 관장
불꽃 아빠 뽀뇨의 프리랜서 일기 - 홍창욱(36), 프리랜서
워킹푸어 김기사, 기똥차게 재기하다 - 이기호(47), ‘미라클 게스트하우스’ 운영
당근 케이크보다 달콤한 인생 레시피 - 권혁란(60), 김경화(60) 당근케이크 가게 ‘하우스 레서피’ 운영
제주를 놀이터로 만든 공인중개사 - 최형석(40), 공인중개사, ‘제주트레킹여행사’ 운영
특수분장사가 감귤농장으로 간 까닭은? - 김영임(42) ‘곱뜨레 유기농 감귤농장’ 운영
메리 앤 폴, 집 짓고 귀덕에 정들다 - 이인경(47) 레스토랑 ‘메리 앤 폴’ 운영
아들에게 천국을 선물한 ‘달마과장’ 만화가 - 박성훈(40), 원은희(33), 부부 만화가
로사와 모니카가 꿈꾸는 행복한 노후 - 로사(45), 모니카(48),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아노제’ 운영
명품 된장보다 빛나는 된장 농사꾼 - 부정선(48), ‘선돌물마루식품’ 운영
거리의 래퍼 초록물 들다. - 박하재홍(34) 래퍼, 민박집 운영
제주 야생초로 덖는 효월의 꿈 - 효월 이기영(48), 제다사
특별한 소시지를 만드는 불굴의 육지사람 - 남시영(53),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