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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호부터 2011년 10월호에 이르기까지 「현대문학」에 총 17회에 걸쳐 절찬 연재되었던 왕은철의 <애도예찬>. 이 책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미셸 투르니에의 <예찬>, 다비드 르 브루통의 <걷기 예찬>, 최재천의 <열대예찬>, 마르크 드 스메르의 <침묵예찬>에 이은 다섯 번째 예찬 시리즈이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책머리에
애도를 거부하는 사랑 ―히스클리프의 뒷걸음질과 연속에 대한 그리움
사랑과 함께 시작된 애도 ― 벤드릭스의 그리움과 ‘미움의 기록’
몸에 의한, 몸을 위한, 몸의 애도 -안티고네와 애도의 불가능성
“당신의 다른 쪽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플라스의 저당 잡힌 삶과 미완의 애도
생일에 부치는 편지 ―휴즈의 침묵과 애도의 노래
돌이 된 어머니의 눈물 ―니오베의 슬픔과 애도의 윤리
고통의 쓰나미와 트라우마 ―욥의 슬픔과 절망
존재가 존재에게 남기는 “공동” ―홀로코스트와 동물들을 위한 애도
애도의 속도에 관하여 ―햄릿의 실패한 애도와 “타자의 시간”
일상을 비추는 애도의 거울 ―셉티머스의 우울증과 애도의 윤리
슬픔의 깊고 큰 구멍 ―적군을 사랑한 한 여성의 애도
모르는 이를 위한 애도는 가능한가 ―시즈토의 ‘병’과 애도의 감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애도 ―셰퍼드의 이타적 행위와 노턴의 이기적 슬픔
눈물에서 시작되는 애도 ―시이드의 사랑과 빌러비드의 유령
슬픔과 애도, 윤리의 역학에 관하여 ―로렐의 뒷걸음질과 살아남은 자의 죄의식
우울증의 환대 -개인에 대한 애도와 ‘발라디’에 대한 애도
탄생과 함께 시작된 애도 ―어머니의를 위한 '서정적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