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대표적 종교지도자들의 단비 같은 마음 갈증 해소법. <현문우답>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종교전문기자 백성호의 에세이로, 저자가 종교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다양한 종교계의 인사들과의 인터뷰, 옛 성인의 일화, 그리고 일상의 성찰을 통해 진짜 나를 위한 마음을 찾는 가장 간단한 비밀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지금, 당신을 놓아 보세요
1장 움켜쥐면 쥘수록 가질 수 없다 │ 욕심과 집착에 대하여
멈추는 게 두려운가요
가난한 마음의 힘
주세요, 더 주세요
당신은 무엇에 물이 듭니까
바늘구멍을 통과한 낙타의 비밀
똥 묻은 헝겊으로 기운 옷
나는 무엇을 섬기고 있나
풍경소리│지지고 볶는 일상보다 훌륭한 법당은 없습니다. 먼저 악마같은 내 속을 이겨내십시오
2장 상처는 아문다 │ 아픔과 치유에 대하여
고통의 유통기한
태평양을 찾는 잠수함
꼴지가 일등보다 강할 때
등산, 좋아하세요?
슬픔을 대하는 현명한 자세
갠지스 강과 지는 꽃
아름다운 삶과 아름다운 죽음
관 속에서 비로소 삶을 보다
풍경소리│기억 속의 슬픈 ‘나’를 먼저 찾아가세요. 우리는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3장 혼자서 만드는 인생은 없다 │ 행복한 동행에 대하여
저건 까치란다, 저건 까치란다
흥부와 놀부가 심은 씨앗
평화를 위한 칼
저울로도 못 다는 무게
나의 마음이 다한 뒤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백만 송이 장미’ 꽃 필 때
모두가 하나다
왜 한곳에만 머물려 하나요
풍경소리│서로 이해할 때, 화가 자비심으로 바뀝니다.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 물고기의 기적을 기억하세요
4장 나를 찾고 나를 보내다 │ 아직 만나지 못한 ‘나’에 대하여
소를 찾아야 하는 이유
내 안에 담긴 우주
심청이 인당수에 빠진 뜻
유심唯心
책만 붙들고 있는 당신에게
있는 그대로만 보면 됩니다
물고기가 우주에 가려면
나의 부족함을 찾으세요
풍경소리│차를 마십니다. 내 마음의 향기가 퍼집니다. ‘자아’를 내려놓아야 목마름이 축여집니다
5장 끝은 다시 시작이 되어 │ 변하지 않는 진리에 대하여
겨자씨 속에 수미산을 넣으려면
정상으로 난 여러 갈래 길
뿌리 없는 잎은 없다
성모마리아의 의미
내가 말씀이 되고, 말씀이 내가 되고
바다를 보며 배우다
풍경소리│깨쳤거든, 손 하나로 소리내봐라. 사람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에필로그 착각의 덩어리를 깨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