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1년 제1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됐다. 이번 황순원문학상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예심은 문학평론가 정홍수, 심진경, 백지연, 이수형, 허윤진이 맡았고, 본심은 소설가 최윤, 이승우, 방현석, 문학평론가 성민엽, 류보선이 맡았다. 본심에서의 치열한 논의 끝에 제11회 수상작은 윤성희의 '부메랑'으로 결정되었다.
목차
심사 경위
제11회 황순원문학상 심사 경위 / 이경희
심사평
변모하는, 아직 건재하는 단편 / 최윤
꽃집 여자의 손수건에서 나는 생선 비린내 / 이승우
자기다운 모습이라는 미덕 / 성민엽
전도된 기억을 통한 실상의 복원 / 방현석
이야기의 힘, 이야기의 승리 / 류보선
수상 소감
모든 것은 움직이고, 모든 것은 연결된다 / 윤성희
1부 수상작가 윤성희 특집
수상작
부메랑
수상작가 자선작
고독의 의무
하다 만 말
구멍
수상작가가 쓴 연보
오른발의 우연, 왼발의 필연
수상작가 읽기
세계를 긍정하는 고독의 속도 / 정홍수
수상작가 인터뷰
모호한 삶 곁에서 서성이기 / 강동호
2부 최종후보작
은반지 / 권여선
부고 / 김이설
아르판 / 박형서
남방 / 성석제
파견근무 / 정미경
학습의 生 / 조경란
야행夜行 / 편혜영
회복하는 인간 /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