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다섯 권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여행법을 설파하며 우리 여행문학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영주. 그녀가 '치밀한 상상과 우연한 현실'을 결합시킨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4천 킬로미터의 미국 서부 횡단길로 시작된 '길 위의' 여행은, 느림의 미학을 보여 주었던 전작들과 정반대로 로드무비 같은 여정으로 전개되는 속도감 있고 드라마틱하며 뜨거운 여행기이다.
목차
작가의 글
프롤로그 길에서 꿈을 꾸다
1부 델마와 루이스
텍사스-뉴멕시코
1 엘 파소-알라모고르도|사막으로
2 서울|두 여자
3 화이트 샌즈 내셔널 모뉴먼트|새하얀 세상
4 캐리조조-앨버커키|거친 땅
5 앨버커키-산타페|완벽한 생일 선물
6 애비큐|조지아 오키프
7 타우스|붉은 버드나무가 있는 곳
8 산타페 올드타운|머무는 여행 같은 하루
9 산타페-아쿠마 푸에블로|인디언의 땅
10 갤럽|뉴멕시코의 마지막 밤
애리조나
11 페트러파이드 포리스트 국립공원|사막의 심장
12 플래그스태프|Into The West
13 플래그스태프-블랙 캐니언 시티|내가 그 불빛을 볼 수 잇는 한
14 아와투키 1|둘에서 하나로
15 아와투키 2|새로운 출발
2부 태양과 바람이 머무는 곳
애리조나-유타
16 스콧데일|노건축가의 심미안
17 야바파이|머피의 법칙
18 세도나|백 년 전으로의 여행
19 레드 록 컨트리|바람의 속삭임
20 나바호 네이션|창세 신화
21 카메론-카엔타|비상(飛上)
22 카엔타|고독의 발견
23 모뉴먼트 밸리|대자연의 진면목
24 모뉴먼트 밸리-그랜드 캐니언|기다려 온 순간
25 그랜드 캐니언 1|'장엄'이라는 단어의 참뜻
26 그랜드 캐니언 2|협곡 여행의 완성
27 윌리엄스-킹먼|C'est la vie
28 킹먼|히스토릭 루트 66
네바다
29 골든 밸리|길의 역습
30 라스베이거스 1|신 시티 입성
31 라스베이거스 2|정지 신호
32 라스베이거스 3|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캘리포니아
33 모하비 사막|황금의 땅으로 향하는 길목
34 바스토우|숨 고르기
35 바스토우-산타모니카|희망의 총착역
미국 서부 횡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