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를 돌봐줘>의 작가 J. M. 에르의 장편소설. 영화 시나리오와 얽힌 연쇄살인의 수수께끼, 별난 캐릭터가 어우러진 코믹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즐거움, 유머, 놀이가 글쓰기의 동력"이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는 소설적 유희, 그 자체를 즐기는 이 작품으로 삼류 영화, 삼류 인생을 색다르게 담아내고 있다.
목차
해체된 동화 형태의 프롤로그
1부 파리, 오늘날
1. 해는 뜨고, 지랄은 시작된다
2. 시체의 뼈를 바르는 자
2½.
2부 스크린 뒤에서……
1. 암탉을 비둘기로 착각하지 마
2. 노 그만 저어, 낭떠러지가 코앞이야
3. 사람들은 그를 재앙이라 부른다
4. 삼인의 닌자, 역습을 가하다
5. 동생보다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셜록 홈스의 형
6. 믹서에 뼛조각 들었어
7. 상황이 심각하다…… 하지만 절망적이진 않다
3부 일주일 후……
1. 괴물은 우리 중에 있다
2. 당신 입에 안 맞는다고 다른 사람들 입맛까지 떨어뜨리진 마시라
3. 욕구불만에 시달리는 히치콕 박사의 에로 인형
4. 뱀파이어들에게는 고달픈 시절이다
4부 진술서
5부 아홉 달 후……
1. 그들은 여인숙에서 나오지 않았다
2. 미라의 비밀
3. 빌어먹을, 그럼 애정은 어떡하고?
에필로그, 니슈 요양원에서는……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