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시골 이장이 되었다. 실제 이 작은 사건의 주인공인 강수돌 교수가 들려주는 살림살이 농사 이야기이자, 참된 삶의 경영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근원적 관계를 회복하고 외면과 내면이 통일을 이룰 수 있는 대안적 시스템으로 ‘생태적 자율 공동체’를 제시한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머리말_ 이장과 교수, 그리고 작은 농부
01 서당골에 지은 귀틀집
서울에서 청주로, 다시 더 시골로
땅 구하는 과정에서의 마음고생
집 설계와 한옥 살림집 짓기
시골집에 살면서 일어난 생활의 변화
한국 사회의 ‘집’ 개념 다시 보기
마을 사람들과 관계 맺기 - 대학교수가 이장이 된 까닭
세종시 원안 추진이 필요한 까닭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지방 분권, 독일에서 배우기
02 끊임없이 주는 땅, 자연을 닮아 가는 삶
땅과 함께 살아가는 재미와 의미
야생성이 거세된 농작물, 그리고 들풀의 삶
세상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이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가?
유기농 교육과 화학농 교육
자연을 닮은 인간관계와 삶의 행복감
자연 속에서 느끼는 삶과 죽음의 본질
“내일 세상이 망해도 나는 소신껏 살며 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잡초에서 배우는 인생살이의 이치
감나무야, 그동안 얼마나 많이 아팠니?
장마가 사라진 까닭, 내가 오줌을 모으는 까닭
03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림살이 경제’
귀틀집에 함께 살다 떠나신 아버지와 어머니
어머니는 살아 있는 박물관
아버지의 삶을 통해 본 한 맺힌 살림살이의 역사
강아지, 닭과 더불어 살기
풀, 그리고 풀뿌리에서 배우기
이제 우린 뭘 먹고 사나?
올무에 걸린 깜짝이 구하기
농업을 보는 새로운 시각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공생을 위하여
04 덫에 걸린 세계화, 대안으로서의 마을 공동체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물뿐입니다!”?
메주 공동체 이야기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건강’으로, 경제 성장을 넘어 ‘인간 성숙’으로!
‘골목 축제’를 열면서 느낀 것들
마을 글쓰기 교실에서 느끼는 삶의 활기
마을 도서관과 함께 꾸는 공동체적인 삶의 꿈
FEC 위기 시대, 참된 대안적 실천과 정책이 필요하다
나라 살림살이도 총체적으로 구조 조정하자
글로벌 시대, 마을이나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
맺음말_ 마을 주민으로서 자신의 지식과 삶을 하나로 녹여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