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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뉴아카이브 총서’ 두 번째 책. 화폐를 경제학적·사회학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인문학적·철학적 관점에서 논한 이 책은 인간이란 존재에게 ‘화폐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괴테, 앙드레 지드의 소설 분석을 통해 인간관계의 근간을 형성하는 화폐 형식이 작품에 어떻게 드러나며 그 형식을 둘러싸고 어떻게 작품의 진행이 이루어지는지를 철학적으로 규명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고찰을 시도한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제1장 화폐와 죽음의 표상
1. 인간과 동물
2. 화폐의 사회철학
3. 매개 형식과 죽음의 관념
4. 이 책의 배치도
제2장 관계의 결정화 - 지멜의 『화폐의 철학』
1. 화폐의 철학적 고찰의 의미
2. 거리화와 화폐
3. 문화의 형성력으로서의 화폐
4. 지멜 화폐론의 특질
제3장 화폐와 희생 - 괴테의 『친화력』
1. 화폐 소설에 대하여
2. 매개자
3. 무덤 손질하기
4. 관계의 해체
5. 죄 없는 희생
6. 마성적(damonisch)인 것
제4장 진짜와 가짜 - 지드의 『위폐범들』
1. 아버지(pere) 혹은 부성(paternite)
2. 아이들
3. 문학에서의 화폐
제5장 문자와 화폐
1. 문자와 화폐
2. 루소의 문자론
3. 언어 기원론에 대하여
4. 거리화
5. 문자의 근원성
6. 문자와 죽음
에필로그 - 인간에게 화폐란 무엇인가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 해제 - '화폐의 경제학'에서 '화폐의 사회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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