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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그동안 29권의 시집을 출간한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집. 부지런히 문필 활동을 해온 시인은, 한순간 이 세상의 모든 인연들과 헤어질 수도 있었던 시간을 다시 되새겨보며, 지나온 자신의 시간들을 자신이 즐겨 그리는 연필화처럼 나지막한 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책머리에
1부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50년이 너무 빠르다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속아 사는 인생조차 아름답다
오늘도 나의 신문은 쾌청이오
책에도 없는 이야기
정말 정상에는 휴식이 있는 걸까
시인의 직업은 고독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길을 걷는다는 것
자전거를 타면서
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운 보랏빛
자서전을 쓴다
백담사의 추억
진짜 시인
슬픔은 영혼의 꽃이다
봄날은 간다
거위 울음소리
차를 나누는 사이
돌아와 앓았다
아들아, 아들들아
2부 사람 꽃송이 하나
아들을 위하여
우동 한 그릇에 대한 생각
몽당연필
꽃은 왜 피는가
사잇길
산토닌
이런 학교
두 아이
사람 꽃송이 하나
아기 산비둘기들아, 잘 살거라
파도리 동요 캠프
문화상품권
인아의 편지
다시 찾은 외연도
조용한 감회
하얀 종이로 맞고 싶은 새해
저문 날 푸른 산 더욱 멀고
신석정 선생의 시집을 읽던 무렵
이등병 아버지, 수고하셨습니다
3부 내게 없었던 일에 대한 감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 병원에서 쓴 글
집으로 돌아오다
정년 퇴임하던 날의 일기
백수의 첫날
산 위에서의 기도
금학동을 산책하다
마음속 풍경 하나
혼자서는 울지 않는다
쑥개떡
봄은 부지런하다
벌새야, 안녕?
무사히 맞이한 봄
금학동 편지 - 문화에 대한 한 생각
조그만 감동
내게 없었던 일에 대한 감사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
인생을 알려면 먼저 병 이야기를 하자
타임머신을 타고
청양에 가다
산이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