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혈 여행자 12인의 짜릿한 여행 에세이. 터키인처럼, 베트남인처럼, 아프리카인처럼, 태국인처럼, 유럽인처럼 살았던 짜릿한 경험들이 가득하다. 방송작가로, 기자로, 샐러리맨으로, 가수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은 모두 ‘무작정’ 떠났다. 느릿느릿한 길 위의 여행자가 되어 곳곳을 누빈 이들이 겪은 일들은 참으로 황당하고 재미있으면서 동시에 뭉클하다.
목차
1부 서툴지만 따뜻한 속살을 보다
소똥 속의 인도
연필로 배를 저을 순 없지만
하노이에서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
컬러드, 백인도 흑인도 아닌 사람들
막심 고리키의 도시
한국 여자에 관한 그들의 환상
이집트와 IBM 정신
베트남, 소담스런 아침
펭귄을 찾아 떠나는 기차 여행
인도 히말라야 산맥의 다람살라
2부 때론 길을 잃어도 괜찮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헝가리 대탐험
짐바브웨에서의 버스 추격전
이생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드라큘라의 도시
암만 가는 길
인순이를 모르면 갈 수 없는 에스토니아
달러, 페소, 퀘짤, 그리고 여행자
식인종은 아시아에 산다?
사랑이 꽃피는 곳 프라하
3부 로맨틱 코미디보다 미스터리가 좋아
런던 속의 이상한 나라, 니일스야드
로맨틱 코미디보다 미스터리가 좋아
세상에서 가장 허접한 기차 타고 사막 건너기
강물 위에 떨어진 꽃잎 같은 섬들
지구 아닌 지구, 카파도키아
우주를 닮은 도시, 바르셀로나
지구 반대편에서 온 이상한 여행자
폼페이 최후의 날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시간을 잃어버린 섬, 잔지바르
4부 사람이 그리우면 그곳이 생각난다
가장 정겹고도 무서운 '오투르'
체스키크룸로프의 소박한 축제
사람이 그리우면 그곳이 생각난다
해가 지면 그곳은 춤의 세상이 된다
한 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바다 속 세상에서 만난 사람
앙코르와트의 미소
그의 이스탄불이 보고 싶다
호숫가에서 만난 천사
5부 그러니 다시 새로운 길을 떠날 것이다
고양이 까페에서 고양이를 꿈꾸다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하나를 버리니 둘이 다가왔다
'호텔 르완다'를 찾아서
세상 끝에서의 조우
매력적인 비수기 여행
첫 여행의 가르침
새로운 나를 만나는 짜릿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