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아이가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는 비법우리 아이가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가 자라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일’이다. 이는 단순히 내 아이 하나만 잘 키우면 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의 사회화(socialization) 과정은 세상의 모든 아이에게 필요한 과정이고,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이다. 그래서 저자는 어린이집 재능기부로 시작해서 학교 수업으로까지 연계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협력놀이는 대체로 또래 집단끼리 이뤄지는 놀이 활동이다. 협력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온 힘을 기울인다. 처음에는 감정표현이 서툴러 우물쭈물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점차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말 그릇을 적절하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한다. 《아이의 말 그릇으로 자존감 높이는 협력놀이》에는 저자가 학교현장에서 협력놀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하고 연구했던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담겨있다.협력놀이를 잘하는 아이가 자존감이 높다우리가 사용하는 그릇에는 종지, 밥공기, 대접, 양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책 제목의 ‘말 그릇’은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의 역량과 부적절한 말의 역량을 이야기한다. 협력놀이에서 말 그릇은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적절한 말의 사용으로 감정이 좋지 않아져 협력이 어려워지기도 했고, 반대로 말 그릇이 적절한 아이는 등 돌린 친구를 자기편으로 만들기도 했다.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부모님의 언어도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감정 섞인 말보다는 아이를 인정하는 말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줘야 한다. 한마디의 말은 습관이 되어 말의 패턴을 만들어간다. ‘부모의 말 그릇’이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가 먼저 자존감이 높아야 하고, 부모만의 교육 철학도 필요하며, 자녀교육에 일관성 있는 자세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저자는 태권도 공인 6단이자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한국행동교육훈련단 부대표로 조직 활성화와 팀빌딩, 기업체 교육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아이의 말 그릇으로 자존감 높이는 협력놀이》에는 저자가 학교현장에서 협력놀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내용이 담겼다. 저자의 경험은 부모님들의 고민인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일 방안’에 대해 실제적 도움을 줄 것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어울리며 소통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줄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