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임시정부 수립 및 의열단 창단 100주년의 해를 맞아, 영화 <암살><밀정>, 드라마 <이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독립운동가 김원봉의 삶을 되짚어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무력 투쟁 독립운동의 대명사 김원봉의 삶을 돌아보고, 김원봉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목차
졸업할 팔자는 아니었지만 학교에서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만나다
조선이 사라졌다
산처럼 살 테니 물처럼, 별처럼 살아라
적을 이기는 길은 적의 방법을 아는 것
김좌진, 이시영 선생을 만나 싸우는 법을 배우고 의열단을 꾸리다
아무리 칼보다 펜이 강하다지만
조선 청년들의 학교, 신흥무관학교
천하의 일을 맹렬하게 해내겠어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라
신채호 선생을 만나 의열단의 정신적 옷을 얻다
계속되는 불운에 흔들리다
신채호 선생이 제대로 된 의열단의 옷을 입혀 주다
일본의 눈엣가시, 갈수록 커지다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조선의 정신, 의열단
조선 독립을 위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중국 지도자를 만나다
중국도 분명히 일본의 공격을 받을 것이다
정의를 향한 맹렬한 싸움, 그 마지막
몇 명의 무장 조직보다는 군대가 필요해
부인 박차정을 만나 안팎으로 조선의용대를 이끌다
일단 중국을 도와야 그들도 도와주지 않을까
이제 군대를 키워야할 때
부인을 만나 안과 밖에서 발맞추어 싸우다
조선의용대를 이끌고 김구 선생과 만나 무게를 견주다
정식 군대, 조선의용대 총대장 김약산
머리를 쓰는 전투 부대, 조선의용대
김구 선생을 만나다
한국광복군이 되어 독립전쟁에 임하다
광복 후 고국에서 친일파 노덕술을 만나 북으로 가다
꿈에 그리던 그날, 대한 독립 만세
해방된 조국의 현실에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사명을 찾아
친일파와 한 하늘 아래 살아가기 힘들어지더라
김원봉 연표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