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1부 고품격 문장을 쓴 우리 문학사의 별들
대신 써준 글마저도 얼마나 훌륭했던지 _최치원의 『계원필경집』
시의 마귀가 따라다니니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네 _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중국 대륙을 풍미한 고려의 베스트셀러 작가 _ 이제현의 『익재집』
문학의, 문학에 의한, 문학을 위한 글쓰기 _ 장유의 『계곡집』
모두가 인정하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 _ 박지원의 『연암집』
조선 한문학 천 년의 대미를 장식하다 _ 정인보의 『담원문록』
2부 끝내 세상을 바꾸어낸 치열한 연구자들
불법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간다 _의천의 『대각국사집』
선비의 본분은 독서, 성리학적 이상사회를 꿈꾸다 _이이의 『율곡집』
역사의 격변기를 살며 끊임없이 기록한 다재다능 문장가 _신흠의 『상촌집』
철저히 기록하고 또 반성하라 _이항복의 『백사집』
한번 결심하면 끝을 본다, 조선 최고의 출판인 _김육의 『잠곡유고』
쓰고 또 쓰고, 정통 관인학자의 기록문학 _이의현의 『도곡집』
3부 새로운 세상의 가능성을 열어준 안내자들
나는 나의 길을 가리라 마이웨이 책벌레 _허균의 『성소부부고』
호락논쟁의 중심에서 새 사상을 배태하다 _김원행의 『미호집』
자연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탐색자 _홍대용의 『담헌서』
근대적 미의식을 도입한 선구적 시인 _박제가의 『정유각집』
아름다움에 가려진 치열한 학문의 세계 _김정희의 『완당전집』
통념을 배격하라, 조선 사상계의 이단아 _심대윤의 『심대윤전집』
4부 부조리한 세상에 당당히 저항한 문장가들
목숨을 바쳐 의리를 지킨 사육신의 충절 _박팽년 외 『육선생유고』
부조리한 세상에 저항하는 방외인의 방랑 _김시습의 『매월당집』
치열한 글쓰기로 세상에 승부를 걸다 _최립의 『간이집』
허례허식을 신랄하게 비판한 합리적 생각의 실천가 _양득중의 『덕촌집』
고독한 지식인의 고뇌, 차라리 벙어리로 살리라_ 윤기의 『무명자집』
5부 격변기의 혼란 속에서 살아간 인재들
새로운 나라를 꿈꾼 조선 왕조의 설계자 _정도전의 『삼봉집』
절의를 버린 것인가, 공훈을 좇은 것인가 _권근의 『양촌집』
생각은 달라도 나라 위하는 마음은 같거니 _김상헌의 『청음집』과 최명길의 『지천집』
격변의 시기를 살아간 어떤 문장가 _김윤식의 『운양집』
죽음으로써 뜻을 알린 순절한 독립운동가 _황현의 『매천집』
민족혼을 일깨운 중국 한류의 개척자 _김택영의 『소호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