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_ 중국소설, 근대전환기 지식을 읽다
제1부 전형과 변화 -지식과 담론, 소설의 위상
1장 전통시기의 문학장-유교와 역사, 타자화된 글쓰기
1. 중국소설을 바라보는 시선
2. 소설담론의 전개와 위상의 변화
3. 유교와 역사, 타자화된 글쓰기
2장 근대전환기의 문학장-계몽과 구국, 공론장으로의 글쓰기
1. 근대를 사유하는 또 다른 지평
2. 사회개혁의 출발점, 소설계혁명
3. 대중 속으로, 글쓰기 문체의 개혁
4. 계몽과 교육, 지식장의 변화
제2부 해체와 재구성 -지식으로 읽는 소설과 과도기의 역동성
1장 만들어진 영웅과 메타역사의 독법-『삼국연의(三國演義)』에 대한 상상
1. 역사해석의 패러다임과『삼국연의』
2. 역사에서 소설로
3. 영웅의 탄생
4. 영웅담론과 메타역사의 '진실'
2장 고증학에 갇힌 실증지식-『경화연(鏡花緣)』, 경학과 과학지식의 재편
1. 청대 실증지식의 발전과 재학소설
2. 『사고전서』의 편찬부터 『경화연』의 탄생까지
3. 경학과 과학지식의 재편
4. 경전화된 지식과 19세기 학술문화에 대한 재인식
3장 견문적 지식의 재구성과 서사의 모색-『경화연』과『노잔유기(老殘遊記)』
1.『경화연』과『노잔유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2. 유기문학으로서『경화연』과『노잔유기』
3. 견문적 지식의 재구성과 작가의 내면의식
4. 시점의 재배치와 서술적 거리두기
5. 파편화된 지식, 길항하는 유기문학
4장 만청소설과 매체의 연대, 흔들리는 문학장
1. 소설 창작의 급증과 문학 환경의 변화
2. 소설, 신문잡지와 결합하다
3. 풍자에서 견책으로, 사회 개혁의 서막
4. 아(雅)에서 속(俗)으로, 글쓰기 언어의 재편
5. 만청소설과 과도기 문학장의 전환
제3부 기획과 변용 -지식으로서의 소설번역과 동아시아 근대
1장 서구 역사 지식의 동아시아적 수용과 자국화 맥락 -『의대리건국삼걸전(意大利建國三傑傳)』번역과 영웅의 호출
1. 동아시아 삼국과 영웅서사의 번역
2. 양계초의『의대리건국삼걸전』-개량주의 정치 이상의 추구
3. 신채호(申采浩)의『이태리건국삼걸젼(伊太利建國三傑傳)』-신동국 신영웅에 대한 기대
4. 주시경(周時經)의『이태리건국삼걸젼』-자국어 보급을 통한 자주독립의 의지
5. 자국화된 번역과 동아시아의 지식장
2장 중국소설의 번역과 지식인의 과제-양건식, 전통의 변용과 신문학의 모색
1. 한국 근대문학사와 중국 고전소설
2. 근대사회와 번역가 양건식
3. 전통의 번역과 수용
4. 번역의 과제와 신문학의 모색
3장 『홍루몽』번역과 매체 언어의 발견
1.『매일신보』와 1910년대 조선
2.『홍루몽』의 수용과 번역의 의도
3. 언문일치의 모색과 국한문혼용체
4. 종결어미의 변화와 서술의 객관화
5. 근대적 독자의 탄생과 초보적 여론의 형성
6. 매체, 소설번역, 근대적 글쓰기
4장 『삼국연의』번역과 근대의 기획
1. 『삼국연의』의 전래와 수용
2. 국문체 글쓰기와 지식인의 현실인식
3. 영웅의 등장과 소비되는 역사성
4. 연재소설 삽화와 대중화 전략
5. 번역된 근대, 근대의 기획
참고문헌
초출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