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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너와 나 사이
나무 향기
히말라야에 걸려들어
무소 외뿔소
허공길
한 산
히말라야 돌팍길
눈산
안나푸르나 산궁궐
아주 키 큰 전나무
안나푸르나와 마주 앉아
너가 아니라
톨카 가는 길
보우더나트 불탑의 두 개의 눈동자
산바람
모디콜라강 가 히말라야 로지에서
파타나마을 네팔 고산족 소녀의 이마
히말라야 북두칠성
설산 아로나향
란두룽 마야산장 딸 구릉 엘리자벳
안나푸르나 그 짧은 한순간
기적
2부
히말라야 뿔무소
노을 안나푸르나
란두릉 보리 이삭
류숴 타고 저 마을로
신의 소리 히말라야 종소리
설악산 물 한 병
스와얌부나트 사원의 불찹
안나푸르나 구름 등불
내 안의 신이 그대 안의 신에게 경배하나니
백의의 안나푸르나
구름 안나푸르나
돌계단과 침묵
조을음
히말라야 설인 예띠
흰 너울 안나푸르나
가릉빈가 새가 한 번 하늘을
해골 안나푸르나
산지팡이에 달무리가 걸려
히말라야 우박
존재는 다만 존재로
포카라로, 2005년 3월 3일
3부
두려운 흰 연꽃길
선禪, 히말라야
그날 밤 달이 얼마나 그윽하던지
네팔 산악전사의 칼 쿠크리
백의의 히말라야
히말라야 뿔무소 발자국
데우라리 폭포가 나를 몰아쳤다
히말라야 선견약
안나푸르나 Ⅰ봉과
파그마티강 다리 난간에 기대어
히말라야에서 내가 나를 보아하니
산의 말씀
히말라야 황금불꽃사원
좀 멍청한 산
히말라야 설빛을 깨어 먹으며
꽃나무도 아닌 것이
모디콜라강 횡곡 쌍폭
얼음 아가리 혹은 틈
물레방아와 구릉족 아낙
그 사람
히말라야는 이슬 한 방울
4부
바로 여기 이 순간
뿔무소 타고 종일 놀다
알몸 안나푸르나
젊은 석가의 풀피리 소리
저무는 안나푸르나
포카라 파탈레 찬고
18인승 프로펠라 경비행기를 따라다니는
히말라야 고산족 산밭이랑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네팔리
촘롱 천둥 번개
히말라야 감자
도무지 나는 이 나를
마체푸츠레 하늘춤
네팔의 나라꽃 랄리그라스
번갯불 세상
에드먼드 힐러리의 신발 두 짝
촘롱 네팔 여인
하산 거부
눈길 끊어진 자리에서 길을 잃어
금강경속의 나와 히말라야 속의 나와
우주의 뿔
옴마니밤메훔 노인
시인산문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포행
해설 | 몸과 마음의 고향을 찾다 / 이홍섭
최명길 시인의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