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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시선 네번째 책으로, 2002년 출간한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의 복간본이다. 이번 복간본은 원본과 마찬가지로 표제시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외 62편의 시를 그대로 옮기되 최근 맞춤법에 따라 일부 교정을 보았고, 새로운 판형에 맞춰 일부 시의 배치 순서를 바꿨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시인의 말
시인의 말
1부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아름다운 번뇌
강은 가뭄으로 깊어진다
복사뼈에 대한 단상
겨울, 백로가 가르쳐준 것들
어느 대나무의 고백
물총새의 사냥법
구두 뒤축에 대한 단상
겨울 나무
꽃 앞에서 바지춤을 내리고 묻다
탱자
2부
가릉빈가
만복사저포기
겨울 산행山行
꽃 본 죄
진주 눈길
아기 돌탑
코스모스와 런닝구
운주사에서 배운 일
단풍
길은 길에 이어져
빗물에 불은 라면가락 사이로
석쇠의 비유
황금잉어빵을 굽는 풍경
쑥부쟁이 연가
콩나물에 대한 예의
석류
3부
담 넘어 퇴근하고 싶다
연꽃과 소나기 사이에서
홍도 일숙
엄살 2제
공사중 〈갓 길 없 슴〉
산수유 노란 때깔 마냥으로
비디오 리모콘처럼
낙엽을 밟았다는 사건
복숭아꽃 아래서
소금의 노래
연어가 돌아가셨네
꿀물을 마시며
숲, 혹은 사랑에 관한 변주 1
숲, 혹은 사랑에 관한 변주 2
숲, 혹은 사랑에 관한 변주 3
숲, 혹은 사랑에 관한 변주 4
제중한의원 황토방
물음표(?)는 살아 있다
4부
꿈꾸는 목련나무
마이산에서
등
눈 오는 화엄사에서
문득 우주 밖의 일들이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은 시간이 그렇게 있긴 있는 것이다
뗏목 한 척
쌍계사에서
허물
한때는 벌레였던 허공과 한때는 허공이었던 벌레에 대하여
소나기
화암사를 찾아서
낙엽
부레옥잠
사과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
형광등
연막소독차의 추억
조장鳥葬
산길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