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부터 박근혜까지 실패한 정권의 실태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난세 속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세우는 책이다. 특히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최측근이자 MB 정권 창출에 참여했던 정두언 전 의원이, 반성하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참회록이기도 하다.
목차
머리말 벌거숭이 임금님의 나라에서 큰 바위 얼굴을 기다리며
1부 MB 대권 플랜_ 우연한 승리는 없다 1. MB 서울시장 만들기 2. 청계천 복원의 비화 3. 대중교통 개혁의 성공 4. MB 캠프의 태동 5. 안국포럼과 경선캠프의 실상 6. 경선 승부의 분수령이 된 ‘도곡동 땅’ 사건
2부 거저먹은 대통령 당선_ 초심을 잃다 1. 대선 승부의 최대 걸림돌: BBK사건 2. 대선캠프의 난맥상 3. 대선캠프의 변질 4. 백해무익한 정권 인수위 5. 인수위 시절의 어두운 비화들
3부 오만과 독선의 길_ 정권이 다시 실패하다 1. 남북관계를 절단 낸 비밀접촉 2. 한반도 대운하의 포기 및 4대강 살리기로의 전환 3. 18대 총선과 소위 ‘55인사건’ 4. MB 정부의 인사 실패 5. MB 정부의 민간인 사찰 6. 권력 사유화 파동의 전말 7. 노무현 서거 정국과 한나라당 소장파의 쇄신 파동 8. 세종시 수정안은 왜 실패했는가?
4부 참회의 시간_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 나는 왜 2010년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나 2. 자원외교, 무엇이 문제였나 3. MB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다 4. 외고 개혁 등 MB 정부의 주요 정책을 주도하다 5. 저축은행 구속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