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령 기자는 그동안 수많은 취재 속에서 발굴해낸 허니문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큰맘 먹고 파리, 로마, 프라하, 런던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면,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한갓지고 아름다운 소도시에도 들러야 하지 않겠는가?
목차
시작하는 글_ 열흘 동안의 행복을 꿈꾸며
프랑스 그라스 Grasse_ 가장 달콤한 시간을 담아 둘만의 향수 만들기 도빌&르아브르 Deauville & Le Havre_ 동화 같은 거리에서 커플아이템 장만하기 루아르 밸리 Loire Valley_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예쁜 셀프 웨딩사진 남기기 샤모니몽블랑 Chamonix-MontBlanc_ 아웃도어 마니아도 로맨스가 필요해 생폴드방스 Saint Paul de Vence_ 오늘만큼은 예술가 커플 니스 Nice _무엇을 하더라도, NICE!
네덜란드 델프트 Delft_ 우리, 신혼집에선 로열델프트에 커피 마실까
벨기에 브뤼헤 Brugge_ 맥주의 언어로 사랑의 서약하기
영국 헤이온와이 Hay-on-Wye_ 책을 사랑하는 너와 내가 ‘우리의 서재’를 채우는 시간 베이크웰 Bakewell_ 우리 사이에도 오만과 편견이 있을까
이탈리아 알바 Alba_ 알바에선 그냥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루카 Lucca_ 오페라가 흐르는 성벽도시에서 둘만의 자전거 산책 코모 호수 Lake Como_ 이탈리아 연인들의 로망을 우리의 허니문으로 포지타노 Positano_ 연인들의 밀월여행처럼 숨어들기 좋은 곳
스페인 말라가 Malaga_ 그대와 함께 시에스타를!
포르투갈 포르투 Porto_ 햇살, 바람, 포트와인에 취해 뜨거운 밤을 신트라 Sintra_ 세상의 끝에서 갖는 둘만의 작은 의식
스위스 아펜첼 Appenzell_ 동화마을의 이데아가 존재한다면
아일랜드 딩글 Dingle_ 아이리시 뮤직, 그리고 맥주만으로 완벽한 여행
아이슬란드 링로드 Ring Road_ 눈과 귀가 행복한 둘만의 드라이브
핀란드 로바니에미 Rovaniemi_ 1년 뒤엔 서로에게 산타 마을의 편지가 올 거야
노르웨이 플롬 Flåm_ 대자연 속에서 초고속 에너지 충전 프레이케스톨렌 Preikestolen/크셰라그 Kjerag /트롤퉁가 Trolltunga_ 인생의 오르막길도 이러하겠지
독일 로텐부르크 Rothenburg_ 지구상에서 가장 예쁜 크리스마스 마켓 괴를리츠 Görlitz_ 살아 있는 영화세트장 속으로
오스트리아 바트이슐 Bad Ischl_ 황제와 황후처럼 온천 휴양하기
크로아티아 흐바르 Hvar_ 크로아티아의 ‘제주도 더하기 이태원’ 로빈 Rovinj_ 로빈에선 둘만의 일기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