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동안 중화권 문학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은 룽잉타이의 에세이 <눈으로 하는 작별>.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작별에 관한 책이다. 타인과의 작별이 아니라 가족과의 작별, 그중에서도 부모와의 헤어짐을 두고 그 작별인사로 읽어도 되는 책이다.
목차
서문_ 이 꽃을 바라보는 순간
1부 목송目送 눈으로 하는 작별 엄마 딸 열일곱 살 사랑 홀로 가야 하는 길 외로움 믿음과 불신사이 그때, 우리는 선명해지는 것 무엇 함께 늙기 만약에 넘어졌을 땐_K에게 걱정 마 화장 겨울 빛깔 산책 누구를 위해 클럽 집으로 가는 길 오백 킬로미터 시간 엄마와의 대화 비밀계좌 행복 마지막 오후의 티타임
2부 풍경 두견새 우울증 우리 동네 헬렌 화재 경보 폭플람 원숭이 마피아 도시의 원주민 두보杜甫 댄스 플로어 큐빅 팔찌 침향沈香 ‘지뢰 조심’ 애기장대 ‘보통 사람들’ 서울 나라 홍콩 눈처럼 새하얀 천 복제된 샛별 노래기 상식 치치淇淇 늑대가 온다 또다른 이민자 울남 하늘 꽃나무 흉가 새해 메콩강 뱃길 시간이 멈춘 곳 연꽃의 나라 느리게 보기
3부 시간 심연深淵 무장해제 반야심경 여인 틀니 동창회 고비 노자老子 걸음마 눈 말 작별 공空 1918년, 겨울 귀혼歸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