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태주 시인의 아내를 위한 시집. 세상 떠나는 날 그래도 가장 보고지운 사람, 제일로 두고 가기 안타까운 사람인 아내에게 언제고 한 번은 해 주어야 할 말이라는 이번 시집의 제목처럼, 작품 곳곳에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뿍 담았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울지 마라 아내여·2
울지 마라 아내여·1
아내는 이런 사람이다
완성
당신 안의 그 여자
공깃돌
아내·4
아내 없는 날
두 여자
개밥
무밥
등판
아내에게 말한다
일상사
개처럼·2
개처럼·1
풍경
꿈 깨어 쓰다
그 날 이후
몽당연필
기왕지사
딸그락 각시
잡은 손
해동갑
희망
수호천사
아직은 아니다
아내·3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부탁·2
부탁·1
부부·2
부부·1
비원
울던 자리
빚
2부
나는 아직도 아내가 그립다
관객을 위하여
그냥 준다
차거지
가을 흰구름 아래
패착
사랑
시계에게 밥을 먹인다
대화
평화
해찰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아름다운 짐승
봄
안쓰러움
고욤감나무를 슬퍼함
첫눈
노
울림
친구
무인도
그리운 시절
삼동
병원놀이 중
찌개
식탁
썩은 시인
장백산 제일온천
나는 파리에 가서도 향수를 사지 않았다
기도
약혼
대천 해수욕장
3부
행복
비 오는 아침
애기호박
아내·2
아내·1
민애의 노래책
비애집
연약함도 때로는 힘입니다
제비
변방·45
우리 아기 새로 나는 이빨은
난초를 가까이 하며
지구를 한 바퀴
아기를 재우려다
메꽃
엄마의 소원
갈꽃 핀 등성이마다
자목련꽃 꽃그늘
철쭉꽃
산철쭉을 캐려고
동국
겨울 아낙
5월
홍시
된장국
돌계단
봄 통화 중
간호
자는 여자
석류꽃
새각시 구름
귀로
초행
부록 _ 아내, 김성예의 글
붕어빵
연
‘비단강’을 첫 글자 운으로
영산홍
우리 남편
시인 아내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