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_ 관망하고 질책하며 비난하는 내 안의 평론가, 수치심
1장. ‘마음의 수렁, 관계의 비수’, 나를 갉아먹는 감정 이해하기
나를 괴롭히는 이 수치심이라는 감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수치심은 다른 유사한 감정들과 어떻게 다른가?
온갖 사회적 기대로 얽혀 있는 수치심 거미줄
앞으로도 뒤로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이중 잣대
나의 파워를 수치심이라는 감정에게 내어주게 되면
나와 다른 이들 사이의 끈을 끊어버리는 수치심의 위력
2장. 혼자만의 외로운 사투를 멈추고, 공감의 손길을 내밀라
공감은 수치심의 강력한 해독제다
공감, 충분히 대접 받고 있지 못한 그 위대한 힘
공감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삶의 기술이다
용기 있는 입과 자비 담긴 귀가 공감을 빚어낸다
공감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누군가와 진심으로 연결되고 싶다면, 공감을 선물하라
공감으로 연결되려는 순간, 그것을 가로막는 장애물들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치심 따위는 없다
수치심으로는 절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수치심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길러갈 수 있는가?
3장. 감정의 폭풍이 몰아닥치는 순간, 10분의 대응 기술
수치심을 자극하는 나만의 ‘수치심 촉발제’ 찾아내기
나의 무의식에 스며든 암시, ‘원치 않는 정체성’
취약하다는 것은 창조성과 변화의 원천이다
나만의 수치심 촉발제를 찾기 위한 ‘탐구의 여정’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숨겨버리는 기제, 수치심 연막
4장. 리얼리티 체크, 나는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큰 그림 보기, 비판적으로 현실을 인식하기 위한 토대
세상과 내가 만들어낸 ‘기대치’와 ‘현실’ 사이의 괴리
개별화했던 문제를 큰 그림으로 보고 ‘맥락 이해’로 전환하라
맥락 이해가 ‘책임전가’ ‘회피’ 기제와 다른 까닭
당신은, 나는, 우리는 무슨 몹쓸 병에 걸린 게 아니다
모른다고 말할 자유, 자격과 권위에 주눅 들지 않을 자유
5장. 소리 죽여 고통스러워하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주라
수치심은 고립의 산물, 연결만이 그것을 깨뜨릴 수 있다
주변으로 손을 뻗어 모두를 위한 ‘변화 만들기’를 시도하라
분리와 벽 쌓기, 손 내밀기를 가로막는 장애물
연결 네트워크,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감정 구조대
6장. 입 밖으로 꺼내놓으면, 절반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번역해내는 법
내가 받은 수치심의 경험을 언어로 해석해내는 법
둘러대거나 미화하려 하지 말고 솔직히 감정을 말하기
‘수치심 거미줄 언어’의 미묘한 특징 파악하기
7장. 완벽하고, 특별하고, 우아하고,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다
완벽주의가 빚어내는 수치심과 두려움이라는 감정
완벽해야 하지만 완벽하려 애써서도 안 된다는 역설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이용해 완벽주의로부터 벗어나는 법
완벽주의 대신,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향하라
실수해도 괜찮다, 다시 돌아가면 된다
평범해도 괜찮다, 쿨 하지 않아도 괜찮다, 두려움 떨쳐내기
불완전함과 평범함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준다
8장. 비난과 책임전가를 넘어서, 자비의 힘을 실천하는 법
분노, 약한 나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
자신의 존재가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 수치심은 분노로 바뀐다
‘주제 파악 좀 하시지!’ 전형화와 꼬리표의 족쇄
나이 먹은 사람에 대한 전형화 역시 공포를 조장한다
트라우마보다 더 큰 상처를 안겨주는 트라우마의 전형화
따돌리기, 소속감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 제물로 삼는 일
험담의 수레바퀴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비난에 맞서기 위해 연결 네트워크 활용하기
9장. 나는 남과 다르지 않다, 나는 비정상이 아니다
내가 나라고 느끼고 바라보는 나는 ‘진짜 나’인가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부터가 비정상인가?
수치심이 한 인간을 파괴하는 늪, 중독
종교적 신앙은 수치심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진짜 나’를 끌어내어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
10장.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 편이다
약해져선 안 된다, 차라리 괜찮은 척하다 죽어라?
우리는 누구나 사랑받고 소속되어 있다는 행복을 느낄 자격이 있다
아무도 우리를, 당신을 쫓아내지 않았다
에필로그 _ 그대, 이제 절대 더 이상 홀로 외롭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