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의 대표적 진보 사회학자 찰스 더버가 정부와 권력, 자본과 노동, 테러와 전쟁, 환경과 문화 등 자본주의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해 마르크스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문제를 살펴본다. 저명한 진보 지식인 노암 촘스키는 이 책에 대해 “찰스 더버는 마르크스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의 수많은 악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걷어낸다.”라고 극찬했다.
목차
Part 1 마르크스의 유령을 만나다
1. 하이게이트 묘지
2. 유령일까?
3. 마르크스의 아바타
4. 유령이 말을 걸다
5. 악마 마르크스
6. 티나: 대안은 없다?
7. 티나와 경제 위기의 관계
8. 유령이 전하는 새로운 희망
9. 거대한 이행 중
10. 자본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거대한 이행
11. 티파티 운동이 위험하다
Part 2 티나와 신자유주의의 지구화
12. 이야기가 시작되다
13. 공산주의의 붕괴와 역사의 종말
14. 21세기 지구를 배회하는 티나
15. 자유주의자들과 티나
16. 마르크스를 포기한 좌파들
Part 3 슈퍼자본주의의 위기와 죽음의 체제
17. 소크라테스가 된 마르크스
18. 2008년 월스트리트 경제 위기의 진실
19. 반복되는 자본주의 체제 위기
20. 2008년 대불황과 자본주의 위기의 비밀
21. 빈곤의 경제는 어디에서 왔나
22. 극단적 불평등과 사회적 파탄
23. 성숙한 자본주의는 약물 중독일 뿐
24.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의 종말?
25.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등장하다
26. 하이먼 민스키가 등장하다
27. 밀턴 프리드먼이 등장하다
28. 위기의 교훈들
29. 자본주의는 이미 사라졌다!
30. 마르크스가 그리는 21세기의 지도
31. 아무도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32. 대량살상무기 시대의 전쟁 체계
33. 제국주의와 끝없는 전쟁
34. 자본주의 문화와 유혹의 기술
35. 기후 변화와 자본주의가 낳은 생존 위협
36. 환경 파괴를 낳는 자본주의의 DNA
37. 지속 불가능한 자본주의
Part 4 약속할 수 없는 장밋빛 미래
38. 당신이 바라는 것을 주시하라
39. 퇴행적 대안들과 반동 계급들
40. 우익 포퓰리즘과 새로운 반동 계급들
41. 바이마르 신드롬과 네오파시즘
42. 우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우익
43. 미국의 바이마르 신드롬
44. 퇴행적 좌파와 마르크스의 오류들
Part 5 거대한 이행과 삶의 정치 혁명
45. 유령의 부활
46. 유럽의 경제 위기와 대안들
47.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의 생환
48. 미국과는 다른 유럽 세계
49. 유럽의 민주주의와 소유권 개념
50. 유럽 사회민주주의가 진정한 해답일까?
51. 연대 경제와 차베스의 사회주의
52. 모랄레스와 토착 사회주의
53. 혁명적 수사학을 넘어설 수 있을까?
54. 사파티스타와 치아파스의 토착 사회주의
55. 군대 또는 온실가스 없는 민주주의
56. 슈퍼사회주의인가 슈퍼자본주의인가?
57. 몬드라곤과 자본을 넘어선 노동
58. 대안 자본주의와 탈자본주의의 씨앗들
59. 미국의 사회민주주의
60. 미국식 협동조합 국가
61. 기업 질서를 넘어서기
62. 지역 공동체의 가능성
63. 무정부주의의 긍정적 측면
64. 진정한 민주주의
65. 대안 지구화와 대안 자본주의
Part 6 무엇을 할 것인가
66. 무엇을 할 것인가?
67. 혁명은 살아 있다!
68. 긴축적 행동주의와 새로운 위기들
69. 새로운 사회 운동
70. 21세기 사회 운동의 가능성
71. ‘축복받은 불안’과 풀뿌리 사회 운동
72. 새로운 행동주의를 위하여
에필로그: 유령이 고별하다